항목 ID | GC60000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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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溪洞長鼓墳 |
영어공식명칭 | Wolgyedong Janggobun Ancient Tomb |
이칭/별칭 | 광주 월계동 장고분,장구촌고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155[월계동 765-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정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3년 - 월계동장고분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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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5년 - 월계동장고분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2월 18일 - 월계동장고분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0호 지정 |
소재지 | 월계동장고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155[월계동 765-5] |
성격 | 고분 |
양식 | 전방후원형고분|굴식돌방무덤 |
크기(높이,지름) | 1호분: 45.3m[전체 길이]|25.8m[원부 지름]|450㎝[돌방 길이]|270~280㎝[돌방 너비]|2호분: 34.5m[전체 길이]|20.5m[원부 지름]|380㎝[돌방 길이]|240~250㎝[돌방 너비] |
관리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0호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위치]
월계동장고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장구촌마을 북편에 있다. 월계동장고분이 있는 지점은 높이 22m 내외의 구릉 말단부로서 충적지와 경계를 이룬다. 월계동장고분 일대는 저평한 구릉과 넓은 충적평야 지대이며, 북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에 삼국시대 고분인 쌍암동 고분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월계동장고분 일대는 1990년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하여 1993년과 1995년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2차례 조사를 실시하였다. 1993년 조사는 시굴 조사로서 장고분 2기의 범위를 파악하여 보존 구역을 결정하였고, 1995년 2차 조사에서는 두 장고분의 주구[도랑]를 전면 발굴하였다. 발굴 결과 주검을 안치한 돌방무덤을 만들고 그 위에 분구를 쌓았으며, 분구 바깥에는 주구를 둘러 놓은 구조가 확인되었다.
[형태]
월계동장고분의 전체적인 평면 형태는 전방후원형이며, 방부는 서북서쪽, 원부는 동남동쪽을 향하고 있다. 주구[도랑]의 평면 형태는 분구 기선에서부터 시작하여 방부와 원부 쪽은 좁고 허리부는 넓어지는 방패형을 이룬다. 돌방무덤은 원부의 남서쪽에 치우쳐 확인되며,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 무덤 구조는 널길을 갖춘 굴식돌방무덤 형식이다. 돌방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최대 잔존 높이는 240㎝이다. 벽석은 깬돌을 벽돌처럼 쌓고 편평한 깬돌을 이용하여 천장을 덮었으며, 바닥에는 다소 큰 깬돌을 깐 다음 강자갈을 깔았다. 널길은 앞벽 뒷면에 붙여 나가되 입구 폭보다 양쪽으로 더 넓게 벌려 140㎝로 확인되며, 잔존 길이는 280㎝이다.
[출토 유물]
월계동장고분의 돌방에서 금제 귀고리 1점, 철제 화살촉, 철제 칼, 철제 널못, 유리구슬이 출토되었고, 도랑 내부에서는 원통형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월계동장고분은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현지 보존되어 잘 관리되고 있으며, 교육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계동장고분은 영산강 유역에서 조사된 전방후원형 고분 중 유일하게 2기가 세트를 이루고 있어 특징적이다. 돌방무덤의 구조와 고분 출토 유물을 통해 1호분은 5세기 후반, 2호분은 6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영산강 상류 지역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