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직할시사편찬위원회 및 광주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92~1997년에 펴낸 향토지.

[서지적 상황]

1992~1993년 광주직할시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분야의 방대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광주시사』 1~2를 발행하였고, 1995년과 1997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시사』 3~4를 발행하였다. 전 11편을 4권(卷)으로 나누었다.

[형태]

총 4권이며, 책 크기는 27㎝이다.

[구성/내용]

1권은 총설(總說)과 선사시대부터 최근세까지를 편년체(編年體)로 기술하였다. 제1편 총설에서는 1장 광주의 명칭과 연혁, 2장 자연환경, 3장 인구를 다루었다. 제2편 선사시대에서는 1장 서설, 2장 구석기시대, 3장 신석기시대, 4장 청동기시대, 5장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다루었다. 제3편 마한시대에서는 1장 서설, 2장 문헌상의 마한, 3장 마한 제소국(諸小國) 위치 비정(比定), 4장 마한시대의 유물·유적, 5장 마한시대의 생활상, 6장 결론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제4편 백제시대에서는 1장 서설, 2장 백제의 국가적 성장과 광주, 3장 백제의 정치조직, 4장 백제의 경제와 세제, 5장 백제의 문화와 광주, 6장 일본과의 관계, 7장 백제 멸망과 광주를 다루었다. 제5편 통일신라시대 및 후삼국시대에서는 1장 서설, 2장 통일신라의 지방조직, 3장 통일신라의 경제, 4장 통일신라의 문화와 광주, 5장 후삼국의 성립과 그 형세를 다루었다.

제6편 고려시대에서는 1장 서설, 2장 지방제도의 정비와 광주, 3장 광주의 재정구조, 4장 광주의 사회구조, 5장 외구(外寇)의 침입과 광주, 6장 고려의 문화를 다루었다. 제7편 조선왕조 전기에서는 1장 서설, 2장 지방제도와 광주, 3장 조선전기의 사회제도, 4장 토지제도와 세제, 5장 광주의 산업, 6장 당쟁과 광주, 7장 임진왜란과 광주, 8장 조선왕조 전기의 문화를 다루었다. 제8편 조선왕조 후기에서는 1장 조선왕조 후기의 제도개편, 2장 호란(胡亂)과 광주, 3장 당쟁과 세도정치, 4장 사회변동과 광주지역, 5장 조선왕조 후기의 문화를 다루었다.

제9편 근대와 광주에서는 1장 서설, 2장 대원군의 집권과 광주, 3장 동학농민혁명과 광주, 4장 갑오경장과 광주, 5장 을미사변 이후의 광주, 6장 을사조약과 광주·전남인의 항쟁, 7장 의병전쟁과 광주·전남의 의병을 다루었다. 부록으로 문(文)·무(武) 대과(大科) 급제자 명단을 수록하였다.

2권은 제10편 일제식민지 민족해방운동 시대를 다루었는데, 총 12장으로 나누었다. 1장 서설-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과 민족해방운동 추이, 2장 광주권역의 형성, 3장 건설, 4장 사회, 5장 산업경제, 6장 국권회복운동, 7장 광주학생독립운동, 8장 해외의 독립운동, 9장 광주의 사회운동, 10장 교육, 11장 문화, 12장 생활과 풍속이다.

3권은 제11편 광복과 대한민국인데, 광복 이후의 정치·사회·경제의 변천을 수록하였다. 1장 서설, 2장 산업경제, 3장 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4권은 제11편이 계속 이어지는데, 광복 후 반세기 동안의 사회운동과 행정·교육·문화·언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수록하였다. 3권 3장에 이어 4장 사회운동, 5장 행정, 6장 교통·운수, 7장 관광, 8장 정보통신, 9장 군사(軍事), 10장 교육, 11장 문화, 12장 생활과 풍속이다. 부록으로 역대 목사(牧使), 현감(縣監), 군수(郡守), 시장(市長) 명단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선사시대부터 1990년까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편년체로 기술한 체계적인 지역사(地域史)이다. 20세기 광주광역시 관련 정보까지 반영하여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