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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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州橋 |
영어공식명칭 | Gwangjugyo Bridge |
이칭/별칭 | 공원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동구 호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현명 |
준공 시기/일시 | 1907년 - 광주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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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폐설 시기/일시 | 1922년 - 광주교 재가설 |
증설|폐설 시기/일시 | 1935년 - 광주교 재가설 |
증설|폐설 시기/일시 | 2005년 5월 15일 - 광주교 폐설 |
증설|폐설 시기/일시 | 2006년 - 광주교 재가설 |
전구간 | 광주교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동구 호남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광주교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동구 호남동 |
성격 | 교량 |
길이 | 60m |
폭 | 36m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과 동구 호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개설]
광주광역시에 인도 전용으로 설치된 소교량으로, 남구 구동과 동구 호남동 사이의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명칭 유래]
광주교는 광주 지역에 가설된 최초의 근대식 교량으로 1907년 준공되면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교량이라는 뜻으로 광주교로 명명되었다.
[제원]
광주천을 건널 수 있는 인도로 사용되는 교량으로 총 길이는 60m, 총 폭은 36m, 유효 폭 넓이는 35.1m, 높이는 5.5m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3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0m이다. 상부구조 형식은 라멘교이고, 하부구조 형식도 라멘식이다. 교량 난간재질은 알루미늄을 사용하였고, 설계하중은 DB-24가 적용된 1등교이다.
[건립 경위]
광주교가 가설되자 당시에는 남쪽에서 오는 사람들과 차량은 모두 광주교를 거쳐야만 광주의 중심가로 진입할 수 있었다. 당시 다리들은 대부분이 흙다리였는데, 흙다리의 구조가 차량이 통행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갈 수 있을 만큼 튼튼한 구조가 아니었기 때문에 광주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근대화가 이루어진 만큼 그에 맞는 근대식 교량이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광주교를 가설하게 된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광주교에 몰리자 일본인들에게는 ‘신사가는 길’로 불리고, 우리들에게는 ‘장터가는 길’로 불렸다고 한다.
[변천]
1907년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다리인 광주교가 가설되었다. 당시에는 광주공원 앞에 자리하여 '공원다리'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광주교는 최초에 목재로 가설된 목교였다. 흙으로 만들어진 흙다리도 상당 부분이 목재로 되었지만, 수레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광주교는 다리상판이 들보 형태로 이루어진 현대의 형교와 같은 구조로 가설된 근대식 교량으로 흙다리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초기의 광주교는 100여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과거에는 그만큼 광주천의 하폭이 넓었다.
1922년 광주교는 콘크리트 다리로 재가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1920년대 후반부터 시내 중심부로 진입하는 광주천의 모든 구간에 대한 개수공사가 시작되었다. 구불구불하게 돌아 흐르던 광주천 유로가 직선 하천으로 바뀌게 되면서 광주천의 폭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광주교 또한 줄어든 광주천의 폭에 맞춰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1935년 재가설되면서 길이가 100여m에서 약 60m 정도로 짧아지게 되었다. 재가설된 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지고, 2005년 5월 15일 폐설된 후 2006년 새로이 준공된 광주교가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에 자리하게 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에 자리한 광주교는 2005년 5월 15일 폐설되었다가 2006년 새로 준공된 다리로 남구청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