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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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洞 |
영어공식명칭 | 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주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옥동(玉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옥동리(玉洞里), 용전리(龍田里)와 관동면 미곡리(尾谷里)를 합하여 옥동리(玉洞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전라남도 광산군 평동면 옥동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전라남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평동출장소 관할 옥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옥동은 황룡강을 따라 충적평야가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이 주로 이루어졌다. 광산구 남서부에 자리한다. 북동쪽에는 평동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제52호 일반도로를 경계로 남동쪽에는 평동2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남서쪽은 주로 평야지대로 용동, 용곡동, 연산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1.95㎢이며, 인구는 466가구에 총 774명으로 남자가 409명, 여자가 365명이다. 옥동은 행정동인 평동의 관할하에 있다.
1995년과 2010년에 평동일반산업단지와 평동2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옥동의 자연마을 일부와 논밭 등이 조성부지에 편입되어 논밭의 비율이 급감하였다. 그 과정에서 옥동의 산업경제구조는 농업에서 상공업 위주로 점차 변모하였다. 주요 기관으로는 평동행정복지센터, 평동생활역사유물전시관, 광주평동우체국, 평동파출소,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평동초등학교가 있다. 유물로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전하는 옥동 삼층석탑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과거에 옥동(玉洞)마을, 옥연(玉淵)마을, 용반촌(龍盤村)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용반촌은 평동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되어 사라지고, 옥동마을과 옥연마을만 남아 있다. 선주민 위주의 논농사와 시설하우스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