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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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岩洞 |
영어공식명칭 | Seonam-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선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선암동(仙岩洞)의 '선암(仙岩)'은 과거 고려시대 당시 어등산에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 선암역(仙巖驛)이 있어 역말 또는 역촌, 선암이라고도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선암동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탑동리와 중보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광주군 송정면 선암리(仙巖里)가 되었다. 이후 1935년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될 때 광산군 관할이었으며, 1937년 송정면은 송정읍이 되었다. 1986년 송정시로 승격되었다가 1988년 송정시와 광산군이 광주직할시에 편입되어 광산구가 신설되었고, 광주직할시 광산구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선암동은 국도 제22호선을 따라 영광 방향으로 약 2.5㎞ 가다 보면 어등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선암동은 선암(仙巖)마을과 중보(中洑)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등산 자락에 있는 마을이 선암마을이며, 그 건너편으로 중보마을이 있다. 선암동의 서쪽은 서봉동 강골마을과 접해 있고, 북쪽은 어등산에 걸쳐 있으며, 동쪽으로 운수동과 함께 평동일반산업단지로 가는 진입도로가 있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으로 선암동의 면적은 2.14㎢이며, 인구는 5,591가구에 총 13,336명으로 남자 6,881명, 여자 6,455명이다.
선암마을은 여러 개의 자연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 행정상 6반까지 있어 1반과 2반은 '안마을'로, 3반은 '탑골'로 불리고 있다. 안마을과 탑골은 '원선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반은 '매머리', 5반은 '깽변', 6반은 '구장터'로 불리고 있다. 선암마을 입구 왼편에는 '신사박경주유혜영세불망비(紳士朴京柱遺惠永世不忘碑)'가 있다. 중보마을은 마을 옆으로 흐르는 운수천이 황룡강으로 합수되는데, 이 지점을 중보(中洑)라 불렀기에 중보마을이 되었다. 중보마을의 동쪽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있고, 서쪽은 선운택지개발지구가 있으며, 북쪽으로 광주~영광 간 국도 제22호선이 지나고 있다. 도로 너머로 운수동이 있고 동북쪽에는 소촌동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