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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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村洞 |
영어공식명칭 | Daech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대촌동(大村洞)의 명칭 유래에는 2가지 설이 존재한다. 첫째, 상대리(上大里)와 하대리(下大里)마을이 붙어 있다 하여, 큰 마을을 뜻하는 대촌(大村)으로 하였다는 설이다. 둘째, 부촌인 상대리와 빈촌인 하대리를 구분하여 일컬어졌다는 설이다.
[형성 및 변천]
대촌동은 500여 년 전 청풍임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한 것이 마을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김해김씨, 청주한씨, 밀양박씨, 광산김씨가 이거하면서 큰 마을로 변모하여 발전하였다. 이후 광주군(光州郡) 삼소지면(三所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장성군(長城郡) 외동면(外東面) 주암리(舟岩里) 일부 지역과 저작리(著作里)·상대리·하대리, 그리고 갑마보면(甲馬保面) 용두리(龍頭里)의 일부 지역이 통합하면서 본촌면 대촌리(大村里)가 되었다. 1931년 본촌면과 우치면(牛峙面)이 합해지면서 지산면이 되어 지산면 관할이 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57년 광주시로 편입하면서 대촌동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서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시는 광주직할시가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으로 개편되었다. 1998년 대촌동 일부가 오룡동으로 이관되었고, 행정동인 건국동의 관할지역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대촌동의 남동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따라 남동쪽은 충적지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6㎢이며, 인구는 323가구에 총 455명으로 남자가 253명, 여자가 202명이다. 대촌동에는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일부 조성되어 있으며, 주요 기관 및 사업체로는 광주테크노파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있다. 이 밖에도 주요 민속놀이로는 상대마을과 하대마을의 줄다리기가 유명하며, 수령 300여 년의 느티나무와 푸조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