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516 |
---|---|
한자 | 龍鳳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Yongbong-dong Sites| |
이칭/별칭 | 용봉동 유적 가,용봉동 유적 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봉동 6-1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이정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9년 2월 11일~4월 30일 - 용봉동 유적 동북아지석묘연구소,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 마한문화연구원에서 지표조사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2월 1일~3월 9일 - 용봉동 유적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4월 1일~5월 11일 - 용봉동 유적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현 소재지 | 용봉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봉동 6-1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
성격 | 터 |
크기(높이,길이,둘레) | 104~140㎝[두둑의 너비]|62~108㎝[고랑의 너비]|4~16㎝[잔존 깊이]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봉동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경작 유구가 발견된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용봉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용봉마을과 본덕마을 사이의 높이 50m 정도의 구릉에서 흘러내린 하단부의 평지로, 평동천의 서남쪽 충적대지에 해당한다. 용봉동 유적은 2개 지구로 나뉘는데 영산강[115.5㎞] 유로 방향과 직교한 기준토층을 기준으로 북동쪽이 '용봉동 유적 가' , 서쪽이 '용봉동 유적 나' 지구이다.
[발굴조사 경위와 결과]
광주광역시 용봉동 유적은 4대강[영산강] 살리기 공사 구간에 속해 2009년 2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북아지석묘연구소,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 마한문화연구원의 지표조사에 이어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10년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시굴 조사와 2010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용봉동 유적은 '용봉동 유적 가' 지구와 '용봉동 유적 나' 지구로 나뉘어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지하 1m 아래에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밭 경작 유구 2곳이 확인되었다. 밭 유구는 두둑과 고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둑과 고랑은 하천과 거의 평행하게 북동-남북 방향이다. 잔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두둑의 너비는 104~140㎝, 고랑의 너비는 62~108㎝, 잔존 깊이는 4~16㎝ 내외이다.
[현황]
광주광역시 용봉동 유적은 4대강[영산강] 살리기 사업 이후 유구는 남아 있지 않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용봉동 유적은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경작 유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경작과 관련된 기술과 농법 등의 연구에 기초적 학술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밭 유구 또는 경작 유구에 대한 조사는 1990년대 광주 신창동 유적 조사가 처음 실시된 이후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유역에서 주로 확인되었다. 경작 유구 중 전국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유적은 현재까지 15개이며,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사된 경작 유구에는 승촌동 유적이 있다. 용봉동 유적은 승촌동 유적뿐만 아니라 타 지역 경작 유구와의 비교 연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