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90년 12월 12일 고척동교회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1991년 9월 4일 고척동 본당의 설립이 승인되었다. 1991년 8월 23일 오류동, 목동, 신정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천주교 고척동성당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로 이재을 사도 요한 신부가 부임하였다. 1994년 8월 14일 성전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1995년 성전 터전 기금 마감 감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1997년 11월 30일 성전 건립 벽돌 봉헌 미사를 개최하였고, 1998년 새 성전 축성 미사 및 봉헌식을 올렸다.

1999년 3월 5일 이재을 사도 요한 주임 신부가 이임되고 서유석 사도 요한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년 2월 13일 서유석 사도 요한 주임 신부가 군종 교구 총대리로 전출되고, 임상무 베네딕도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5년 10월 4일 임상무 베네딕도 주임 신부가 목동으로 전출되어 김정남 바르나바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다. 2015년 9월 1일 조형균 사도요한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미사는 오전 6시와 8시, 10시 30분, 오후 6시, 9시에 열린다. 평일 미사는 월요일 오전 6시와 10시,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6시와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어린이], 8시에 열린다.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봉성체가 열리고, 첫째 주 목요일 오후 8시 가정과 레지오 미사, 8시 이후에는 성시간(聖時間)이 있다. 첫 토요일 오전 10시에 토요 신심 미사가 열리고, 오후 4시 30분에 어린이 세례가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는 관면혼배(寬免婚配)와 면담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활동사항]

교정사목 봉사회에서 영등포교도소 수용자에게 세례식 및 월례 미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역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인 만남의 집과 유프라시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5년 말 현재 천주교 고척동성당의 관할 구역은 고척1동과 고척2동, 개봉본동과 신정7동 일부 지역이며 26구역이다. 교역자로 주임 신부 1명과 보좌 신부 1명이 봉직하고 있으며, 주요 단체로는 사목회와 12개의 각 분과위원회가 있다. 신자 수는 설립 당시 929가구에 2,759명이었다가 2015년 기준 2,065세대에 4,987명이다. 주요 건물로 대성전과 소성전이 있고, 신앙학교 및 각종 세미나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관, 사무실, 성물판매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