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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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岩里古墳群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Bongam-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
집필자 | 이남석 |
성격 |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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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위치]
봉암리 고분군은 반포면소재지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2지점에서 확인되었다. 봉암리 Ⅰ고분군은 반포면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용수천을 경계로 용수천 북서쪽 해발 130m의 봉황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부에 위치한다. 봉암리 Ⅱ고분군은 용수천 동쪽 해발 87m의 고성리산 동사면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봉암리 고분군은 1999년 반포~봉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 과정에서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돌덧널무덤이 봉암리 Ⅰ고분군에서 26기, 봉암리 Ⅱ고분군에서 1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조사된 고분은 대부분 앞트기식 돌덧널무덤의 형태이다. 장축은 능선 방향을 따라서 등고선과 직교하며, 묘실의 평면은 장방형이다. 벽체는 대체로 부정형의 자연 석재를 이용하여 하단부에 대형 석재를 세워쌓고 상단부에는 소형 석재를 뉘여 쌓았다. 입구부는 대부분 경사진 지형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남쪽 단벽에 시설하였으며, 불규칙하게 석재를 쌓아서 마무리하거나 훼손된 상태이다. 고분의 축조 상태를 기초로 시기 편년이나 위계는 파악되지 않는다.
[출토유물]
유물은 대부완·짧은목항아리·편병·뚜껑·청자 등이 출토되었으나 양은 많지 않다.
[현황]
조사 당시 고분은 지표면 유실과 석재 반출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조사된 고분은 기록이 보존된 후 도로로 개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봉암리 고분군은 출토된 유물이 많지 않아 정밀한 시기 편년이 어렵다. 유물이 출토되지 않은 유구는 세부적인 축조 연대를 추정할 수 없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확인된 돌덧널무덤의 축조 방법에서 별다른 시기 차이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조영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