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24 |
---|---|
한자 | 金慶姬 |
영어음역 | Gim Gyeonghu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미 |
성격 | 판소리 명창 |
---|---|
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 |
성별 | 여 |
생년 | 1920년 |
몰년 | 1989년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판소리 명창.
[개설]
1920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포리에서 태어났다. 명창 김소희(金素姬)의 동생이다.
[활동사항]
김경희는 언니 김소희와 김여란(金如蘭)·정권진(鄭權鎭) 등에게 판소리를 배운 뒤 동생 김정희와 함께 주로 창극·국극 활동을 많이 하였다. 1960년대 신세기레코드·시대레코드·힛트레코드 등 여러 음반 회사에서 언니 김소희, 여동생 김정희와 함께 여러 장의 창극 음반과 남도 민요 음반을 냈다.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약했는데, 특히 제1회 공연인 여성 국극식 공연에서 방자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당시 이몽룡을 연기한 김정희와 방자 역의 김경희는 1950년대 여성 국극에서 남자 역으로 인기가 높았던 배우들이다. 이로 인해 1968년 지구레코드의 김연수 도창 창극 「춘향전」 음반에 방자 역을 맡아 녹음하였다. 1989년 무렵 전라남도 구례 지역에서 작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