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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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院寺大雄殿 |
영어공식명칭 | Daeungjeon hall of Sangwonsa Temple |
영어음역 | Sangwonsa Daeungj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480-1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9일 - 상원사대웅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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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상원사대웅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목조 건축 |
양식 | 주심포계 익공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480-10 |
소유자 | 상원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각.
[위치]
고창 IC에서 지방도 15호선을 타고 가다가 읍성을 지나 좌회전하면 된다.
[변천]
「상원사창건연원기(上院寺創建年源記)」에 의하면 상원사는 546년(성왕 24)에 고봉(高峯), 발용(發龍) 두 법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내원(內院), 외원(外院), 임공(臨空), 벽호(碧昊), 오봉(五峯), 수월(水月), 예천(醴泉), 상월(上月), 하월(下月) 등 세칭 팔방구암(八房九庵)을 거느렸다고 한다.
942년(태조 25)에 은장(隱藏)이 중건하였고, 1650년(효종 1), 1734년(영조 10), 1848년(헌종 14)에 중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1939년에는 최지련(崔智蓮), 1947년에는 송용헌(宋龍憲)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는 대웅전과 칠성각, 요사 및 종각이 있다.
[형태]
상원사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계 익공의 맞배집이다. 지붕의 양쪽 옆에는 풍판을 달았으며, 겹처마 지붕이다. 기단은 자연석 바른층쌓기로 마련한 뒤, 가공을 하지 않는 주초석 위에 원형의 목재 기둥을 세웠다. 기둥과 기둥은 창방으로 이었고, 도리장여와 창방 사이의 포벽에는 화반벽을 가운데 두고, 양쪽을 흙으로 미장하여 화조화를 그려넣었다.
도리장여와 창방의 경우, 주화머리초에 인휘, 계풍에 금문을 넣은 금단청을 올렸고, 부연 개판에는 주화방석의 문양을 그려넣어 전체적으로 화려하다. 정면 어칸에는 3분합문, 좌우 협칸에는 2분합문을 두었고, 건물 왼쪽에 홑문의 출입문을 두었다. 천장은 우물반자로 장식하였다.
[현황]
상원사대웅전은 작은 규모의 건축물이다. 원래는 주변에 습기가 많았으나 정리를 하여 평지로 만들었고,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2단 기단 위에 주초를 놓았다. 근래에 재정비되어 건물 주변이 깨끗하다. 그러나 건물의 배면 왼쪽의 도리장여는 지붕의 하중에 의해 왼쪽으로 기울고 있다. 1986년 9월 9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상원사대웅전은 건축 기법이 문수사 대웅전, 문수사 문수전 등과 매우 비슷하다. 즉 주심포계 익공양식의 건축물로, 목부재로 단재를 사용하여 조잡해 보이지만 오밀조밀하게 중첩시켰다. 때문에 조선 후기 목수 집단의 위계 등을 밝힐 수 있으며, 고창 지역의 건축 기법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