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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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椀永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문화 교육/문화 예술 |
유형 | 인물/문인·학자,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경탁 |
출생 시기/일시 | 1919년 11월 11일 - 정완영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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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46년~2016년 - 정완영 현대시조 창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2019년 - 정완영 김천 남산공원, 직지사 입구, 봉산면 예지동 입구에 시비 있음. 백수문학관과 백수문화재단이 설립 |
몰년 시기/일시 | 2016년 8월 27일 - 정완영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19년 8월 30일 - 정완영 시인 탄생 100주년 제1회 백수문화제 개막 |
출생지 | 정완영 출생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
묘소|단소 | 백수문학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18-18[운수리 91] |
성격 | 현대 시조 시인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
[정의]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현대 시조 시인.
[활동 사항]
정완영(鄭椀永)[1919~2016]은 김천군 봉산면 인의동[현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서 태어났다. 1947년 8월 김천에서 조직된 김천시문학구락부에 배병창과 함께 추가 가입, 흑맥문학회[1959]에서 활동하며 시조를 연마, 『국제신보』[1960], 『서울신문』[1960], 『조선일보』[1962]에 시조로 등단했다. 김천에서 배병창과 함께 향목회[1972]를 이끌다가 1970년대 초 상경, 생애 말년 고향에 집필실을 겸한 전원주택을 마련해 시조 창작을 지도했다. 정완영은 이태극, 이영도의 뒤를 이어 전통적 서정을 바탕으로 하여 자연 관조와 개인 정서를 교합한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시조의 중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정완영의 시조는 대상을 절묘히 변용 또는 심상화해 시조 본래의 율조와 조화를 이룸으로써 독특한 시조 문학의 경지를 이룬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온겨레시조짓기 추진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술]
주요 작품으로는 제1시조집 『채춘보』[1969], 제13시조집 『내 손녀 연정에게』[2005], 시조선집 『산이 나를 따라와서』, 동시조집 『꽃가지를 흔들듯이』 등이 있다. 시조 이론서 『시조창작법』, 『고시조 감상』 등이 있고, 산문집 『다홍치마에 씨 받아라』가 있다.
[상훈과 추모]
정완영은 제1회 가람시조문학상, 제3회 중앙일보 시조 대상, 제5회 육당문학상, 제2회 만해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정부에서 1995년 그의 공을 기려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자연과 아름다운 삶을 노래한 시조 시인 정완영의 시 정신을 기리고자 그의 고향인 김천 곳곳에 김천시와 김천 시민들이 주도하여 시비를 건립하였다. 김천 시민의 탑 시비는 1975년 12월 22일에, 남산공원 시비는 1982년 12월에, 직지사 시비는 1994년에, 김천 시민 대종 시비는 1999년 10월 15일에, 봉계초등학교 앞 시비는 2000년 10월에 세워졌다. 2018년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백수문학관과 백수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