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성의중학교, 성의상업고등학교[현 성의고등학교]와 성의여자중학교, 성의여자상업고등학교[현 성의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북도 김천시 유창국 회장이 1959년 3월부터 성의장학회를 설립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972년 3월까지 장학금을 지급하였는데 석유 파동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자 장학금 지급을 중단하였다. 이후 1977년 유창국 회장의 회갑을 기념하여 장학회를 만들기로 하고 2억 원을 출연하여 유창국 회장의 ‘창’과 부인 문정숙 여사의 ‘문’자를 따서 창문장학회로 재출범하였다.

1977년 12월 13일 창문장학회 회칙을 확정하고 1978년 3월 1일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1998년 8월 27일 유창국 회장이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창문장학회 회칙을 변경하고 김천시 지좌동 621번지 성의중·고등학교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문장학회는 학업에 열의가 왕성한 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극빈 학생에 대해 학비를 보조해 주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자가 성적 불량 또는 행동의 불순으로 학교 명예를 손상한 경우에는 수혜를 중단한다. 1978년 충남대학교 문과대학 영문학과 모윤상 외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매년 성의중학교 2명, 성의여자중학교 2명, 성의고등학교 6명, 성의여자고등학교 6명, 성의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2명, 성의여자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황]

2010년 창문장학회 임원은 회장 1인, 부회장 1인, 이사 약간 명, 총무 1인을 두고 있으며, 회장은 창문장학회를 대표하여 회무를 통괄하고, 이사회를 소집하고 그 의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