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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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溪里 |
영어음역 | Wolgy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순분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 무릉천에 달이 비친 풍경이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워 월계(月溪)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아래앞실·윗앞실·골마·사점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월계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월계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월계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무릉천 주변에자리 잡은 산촌 마을로 가랫골, 분둣골, 머골, 절터골, 도롱골, 엄지점골 등 골짜기가 많고 농경지가 매우 적다.
[현황]
월계리는 구성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10㎞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3.53㎢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55세대에 92명(남자 41명, 여자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월계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은진 송씨 집성촌이다. 밭농사가 발달하였고, 문화 유적으로 사기그릇을 굽던 가마터와 매년 동제를 올리던 압재당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아래앞실·윗앞실·골마 등이 있다. 아래앞실은 원래 마을 앞으로 숲이 우거져 경치가 아름다우므로 임계(林桂)라 하였고 윗앞실은 월평(月坪)이라 하였다. 마을 형세가 오리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어서 압실(鴨室)이라 하였다가 지금은 앞실로 바뀌었다. 윗앞실 위에 있는 골마는 옛 성현의 의리(義理)를 본받아 지키며 살라는 뜻에서 의리곡(義理谷) 또는 이리골이라 하던 것이 변한 이름이다. 무릉천 맞은편 사점은 옛날 사기그릇을 굽던 장인촌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지금은 모두 타지로 떠나고 한 가구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