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337 |
---|---|
영어음역 | Jinuari muchim |
영어의미역 | seasoned the grateloupia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황재희 |
[정의]
지누아리를 양념하여 무친 강릉 지역 향토음식.
[개설]
지누아리는 조간대의 바위 위에서 자라는 홍조식물로 톳과 비슷한 해초이다. 폭은 2~3mm이고, 높이는 20~30㎝이다. 지누아리는 동해안지역에서 다른 해산물들과 함께 특유의 맛을 인정받아 기호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만드는 법]
지누아리에 소금을 약간 넣고 주물러 오물을 제거하고 물로 헹군 후 물기를 꼭 짠다. 다진 파, 다진 마늘, 설탕, 깨소금 등을 다져 넣고 고추장양념을 하여 무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중앙시장의 건어물상 및 난점에서 말린 지누아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난점에서는 생 지누아리 또는 말린 지누아리를 불려서 양념장에 무쳐서 판매하고 있는데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효능]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완화, 숙변해소 등의 대장기능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 중금속,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