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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정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583
한자 迎日鄭氏
영어음역 Yeongil Jeongssi
영어의미역 Yeongil Jeong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집성촌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입향시기/연도 1570년경
성씨시조 정의경(鄭宜卿)
입향시조 정두형(鄭斗亨)

[정의]

강릉에 거주하며 본관이 영일(迎日)인 성씨.

[연원]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영일정씨의 원조는 신라육촌(新羅六村의 하나인 자산진지부(觜山珍支部) 촌장인 지백호(知伯虎)이다. 지백호는 박혁거세를 양육하여 신라 건국에 공을 세운 인물로 좌명공신(佐命功臣)이 되었고 진지부(珍支部)가 본피부(本彼府)로 개칭되면서 정씨 성을 하사받았다.

지백호의 원손인 정의경(鄭宜卿)은 영일호장(迎日戶長)을 지내다가 영일현백(迎日縣伯)에 임명되어 후손들이 그곳을 관향으로 삼았다.

[입향경위]

강릉 지역 영일정씨들은 대체로 포은 정몽주의 8세손 정두형(鄭斗亨)의 후손들이다. 정두형은 1544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옥당(翰林玉堂)을 거쳐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를 지내다가 1570년 특별히 강릉부사로 부임하였다. 강릉인근 삼척에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선조는 그의 효성을 지극히 여겨 어머니 봉양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강릉부사에 제수하였다. 강릉부사로 부임한 이듬해에 아버지 상을 당하자 사직하고 정착하게 되었다.

[세거현황]

정두형은 5형제를 두었는데, 정붕(鄭鵬), 정봉(鄭鳳), 정학(鄭鶴) 3형제는 삼척에 정착하였고, 셋째 정곤(鄭鵾)옥계면, 다섯째 정란(鄭鸞)구정면 학산리에 세거하였다. 또 정두형의 백형(伯兄) 정규형(鄭奎亨)의 후손 정준방(鄭俊邦)이 학산에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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