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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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門面 |
영어공식명칭 | Seokmu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용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석문산의 동쪽 해안 절벽에 해식동(海蝕洞)인 석문(石門)이 있어 석문면(石門面)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혜성군(槥城郡)의 속현으로 있던 당진현(唐津縣)이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해서 당진군(唐津郡)이 되어 군내면(郡內面), 동면(東面), 남면(南面), 상대면(上大面), 하대면(下大面), 고산면(高山面), 외맹면(外孟面), 내맹면(內孟面)의 8개 면을 관할하였다. 이 중 석문면은 외맹면이라 하였고, 송내(松內), 덕거(德巨), 통정(通丁), 유치(油峙), 웅포(熊浦), 송당(松當), 찬동(讚洞), 외창(外倉), 삼화(三花)의 9개 동리를 관할해 왔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내맹면의 대마도(大馬島), 소마도(小馬島), 사동(寺洞), 한천(寒泉), 장고항(長古項), 교로(橋路), 상원덕(上元德), 하원덕(下元德), 상삼봉(上三峰), 하삼봉(下三峰), 대삼봉(大三峰), 고대(高垈)의 12개 동리와 도동면(島洞面)의 초락도(草落島), 대난지도(大蘭芝島), 소난지도(小蘭芝島)의 3개 동리, 그리고 고산면 유치리(油峙里) 일부를 병합하여 석문면이라 칭하였으며, 석문면은 통정(通丁), 삼화(三花), 삼봉(三峰), 장고항(長古項), 교로(橋路), 초락도(草落島), 난지도(蘭芝島)의 7개 법정리와 18개의 행정리를 관할했다. 1987년 4월 23일 당진군 조례 제1006호 개정에 의하여 1개리였던 초락도리가 2개리로 분리되어 19개 행정리가 되었다. 2012년 1월 1일에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석문면은 당진시의 최북서부에 있으며, 남양만, 아산면에 접하여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한때는 고기잡이배들이 드나드는 뱃길과 경인 간을 왕래하는 여객선 항로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대호 방조제[1984년 11월 준공]와 석문 방조제[1995년 12월 준공]의 완공으로 상당 부분 육지로 변하여 여객선 항로는 대부분 폐지되었다.
[현황]
석문면의 면적은 94.28㎢로 당진시 면적의 13.57%[2012년 12월 22일 기준]를 차지하며, 당진시 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행정 구역상 법정리 7개[행정리 19개], 26개 마을, 77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12월말 현재 4,496세대, 8,886명[남자 4,775명, 여자 4,111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광 자원으로는 당진 1경인 왜목 마을, 당진 3경인 난지도 해수욕장, 당진 4경인 제방질주 방조제[석문, 대호 방조제], 당진 6경인 도비도 농어촌 휴양지가 있다.
석문면의 북쪽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및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와 행정적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 장항리 등 여러 리(里)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은 대호(大湖)를 경계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 화곡리와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 동쪽은 석문 방조제를 경계로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무수리, 당산리 등 여러 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95년 12월 준공된 석문 방조제로 인해 면적 12,018,616㎡의 석문 국가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분양 중에 있으며,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한국 동서 발전 주식 회사의 당진 화력 발전소가 현재 10호기 총 설비 용량 600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에 조성된 석문 국가 산업 단지의 조성으로 서울 기계 공업 주식 회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