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한학자. 정재학(鄭在學)[1888~1949]은 화서학파 존재(存齋) 유진하(兪鎭河)[1846~1906]의 제자로, 출신지인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서당을 세우고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 정재학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도명(道明), 호는 방재(方齋)이다. 아버지는 정문환(鄭文煥), 어머니는 무안 박씨(務安朴氏...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봉양한 자녀. 효자(孝子)는 부모를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효(孝)’를 가장 기본적인 행위 규범으로 강조하여 왔다. 자식은 어릴 때부터 어버이를 존경하는 태도를 갖도록 배우고 익히면서 자랐다. 유학이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정착되면서, 특히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채택한 조선 시대에 ‘효’ 사상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