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
-
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천 이서 내포 지역에 발달한 문화의 중심 도시. 당진 지역은 아산만과 삽교천을 중심으로 내포 지방의 문화 통로 역할을 하던 중심 지역으로서,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오랫동안 타지와의 이질적인 여러 문화가 융복합하여 독특한 내포 문화를 형성하였다. 당진은 예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느 곳을 가나 생생한 충효의 역사...
-
충청남도 당진시의 농악인을 위로하며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한 축제. 당진 시장기 농악 대회는 각 읍면에 있는 농악대와 학교 농악대가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른다.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을 ‘당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2008년 11월 8일 당진 농악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1회 당진 군수기 농악 대회를 개최하였다. 당진 농악인의 날에 즈음해...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충남 지방 경찰청 소속 경찰서. 충청남도 당진시 관내의 치안 유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일제 시대인 1906년 6월 19일, 충청남도 공주에 충청남도 경무서를 설치하였고 1906년 10월 1일에 홍주 분서 당진 분파소를 만들어 순검 4명을 배치하였다. 1910년 5...
-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당진시의 4개 선거구 지역으로 구성된 기초 지방 의회. 국회가 국민의 대표 기관이듯이 지방 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이다. 주민 대표의 개념은 대의제의 원리에 기초한다. 당진 지방 의회는 "주민이 그의 대표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는 대의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며, 지방 의회가 결정한...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는 약방. 대동약방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으며, 1968년 2월 28일에 약방 등록을 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동약방의 김동철(金銅喆)은 약업사를 하기 전에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잠시 당진 읍내에 있던 태양 의원에서 10년 정도 근무하였다. 그 뒤로 고향인 충청남도 당진군 고대면 용두리에 돌아와 약업사...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시장이 서는 날을 장날이라고 하였다, 이 날은 대개의 경우 가까운 장을 찾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집에서 생산한 물건을 팔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의 교환, 사교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당진은 1970년대 이전에는 교통이 불...
-
성균관(成均館)의 이념과 목적을 실천하는 유교 단체인 성균관유도회의 당진 지부. 현재 우리나라에는 유교의 총본산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가 있고, 각 시도에 존재하는 향교를 중심으로 지부 모임인 지부 유도회가 있다. 당진에는 가장 활동이 왕성한 성균관유도회 당진지부가 있고 그 외에 면천 지부가 있다.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 정신(道義精神)을 천명하고, 윤리를 확립하여 수신·제...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연중 정해진 때에 따라 관습적이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의식.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하면서 형성되는 관습은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시풍속 역시 이 지역만의 고유한 풍속을 가지고 있다. 세시풍속은 태음력을 사용하던 우리 전통상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한 해 동안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이며 주기적, 전승적, 반복적...
-
충청남도 당진시의 오섬 나루와 인천을 오가던 송산면 당산리의 포구.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역천 변에 있던 포구로서 고대면 슬항리 오섬 나루와 인천을 오가던 나루이다. 오섬포구는 일제 강점기부터 당진의 외항 역할을 하던 곳이며, 일제 강점기 간척에 의해서 연륙되면서 인천항을 오가는 큰 포구로 발전되었다. 역천 하류에 위치한 오섬은 원래 송산면 당산 3...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음력 삼월 그믐날에 행하던 민속. 전춘(餞春)은 음력 삼월 그믐날 또는 마지막 날에 봄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경치가 좋은 산과 계곡을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이를 하며 하루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18세기 조선 정종(正宗) 때 신자하(申紫霞)는 "금년화서거년춘 화락년년석별신(今年花似去年春 花落年年惜別新)[올해 핀 꽃은 작년 봄에...
-
충청남도 서산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을 당진시에 통합시킨 행정 구획 변경.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은 원래 서산시에 속했다. 하지만 두 면은 서산시보다 당진시에 가깝다는 이유로 당진군 편입운동이 1930년대부터 전개되었다. 줄기차게 진행된 이 움직임은 1957년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 그 결과 당진군의 군세(郡勢)가 확장되었고, 1958년 치른 제4대 민...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 있는 남유, 남이흥 양세충신 사적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1길73-54[도이리 373-1]에 있는 불천위 사당(不遷位祠堂)인 충장사(忠壯祠)는 남이흥 장군의 위패 신주가 모셔진 사당이다. 충장사는 1667년(현종 8)에 세워진 건물이나 오랜 세월로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1968년 내부 공사를 하였다. 사당 주위는 담장으로...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주부 농악대. 해나루농악대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주부들로 구성하여 농악을 통해 건전한 사회 활동과 건강한 가정 생활에 활력을 주고 지역 화합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창립되었다. 해나루농악대는 1989년에 당나루 풍물놀이라는 주부 농악대로 처음 창단하였다. 1990년대 말까지 많은 수상과 활동을 하였으나, 각 읍·면에서...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주부 농악대. 해나루농악대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주부들로 구성하여 농악을 통해 건전한 사회 활동과 건강한 가정 생활에 활력을 주고 지역 화합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창립되었다. 해나루농악대는 1989년에 당나루 풍물놀이라는 주부 농악대로 처음 창단하였다. 1990년대 말까지 많은 수상과 활동을 하였으나, 각 읍·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