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수가 시조이고 이행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조선 전기의 문신인 연헌(蓮軒) 이의무(李宜茂)[1449~1507]가 홍주 목사로 부임하여 조선 시대 목장이 있었던 송산면을 순회하다가 능안 마을을 명당이라 눈여겨봐 두었다. 그 후 자손들이 능안 마을에 이의무의 묘를 조성하였다. 입향조인 이행(李荇)[1478~1534]은 이의무의 아들이며, 좌의정을 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혁(李種赫)[1892~1935]은 대한 제국 무관 학교 재학생으로 있다가 일제의 억압으로 폐교되자 일본 육군 사관 학교에 편입해 1915년 졸업하였다. 그 후 일본군 중위로 복무 중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에 투신하였다. 이종혁은 만주 지역의 육군 주만 참의부 군사 위원장으로 활약하다가 결국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