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삼봉리
-
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행된 농지 분배 정책. 농지개혁은 1949년 농지개혁법에 의해 농지를 농민에게 적절히 분배하여 자영농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를 위해 미군정은 1948년 3월 중앙 토지 행정처를 설립하였고, 8월 15일 제1공화국의 성립과 함께 신정부는 농지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49년 6월 21일 법률 제31호로...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면.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석문산의 동쪽 해안 절벽에 해식동(海蝕洞)인 석문(石門)이 있어 석문면(石門面)이라 불렀다. 혜성군(槥城郡)의 속현으로 있던 당진현(唐津縣)이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해서 당진군(唐津郡)이 되어 군내면(郡內面), 동면(東面), 남면(南面), 상대면(上大面), 하대면(下大面),...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는 고대면 소재지에서 최북단 석문면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산 능선 골짜기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국지적으로 과수원이 분포한다. 마을 서쪽에는 농지가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성산리는 성산 1리 뒷산에 옛 토성터가 있으므로 ‘성산리(城山里)’라 하였다. 성산리는 원래는 당진군 고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를 잇는 당진시 시도. 당진시의 시도는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가 있고, 국가가 건설하고 광역 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지방도, 자치단체 시장과 군수가 관리하는 시군도가 있다. 당진시도 4호선은 충청남도...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빈곤 주민과 어린이를 위해 시행하였던 교육 운동. 일제 강점기 식민지 제도권에서 소외되어 공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주민과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야학이었다. 야학은 일제의 공교육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한 형태로, 1919년 3·1 운동 이후 급격하게 확대되었고 1930년대 전국적으로 크게 활성화되었다. 야학의 성향은 설립자...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빼앗아 식민지화하고, 민족 말살 정책 및 식민지 수탈 정책을 추진하였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한 외진 고을이었다. 철도와 도로 확충이 미흡하여 육상 교통이 불편하였고 각종 정보 교류와 물자 보급에...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당진시는 차령산맥 북서쪽 가야 산맥의 지맥인 아미산계 주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삽교천이 단층선을 따라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삽교호에 유입되며,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와 시군 경계를 이룬다. 주변에는 하해성 퇴적 평야인 내포평야가 넓게 전개되고 있다....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당진 지역의 지질 분포 상태를 보면 시 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는 결정 편마암계는 한국 최고의 지층인 변성 퇴적암류의 지층군으로서 부천계(富川系)이며, 송산면을 제외한 해안 지대에 넓게 발달하고 있다. 원생계의 화강 편마암계는 당진 지역의 송산면과 송악읍 일부에 유일하게 발달되었...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 있는 남유, 남이흥 양세충신 사적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1길73-54[도이리 373-1]에 있는 불천위 사당(不遷位祠堂)인 충장사(忠壯祠)는 남이흥 장군의 위패 신주가 모셔진 사당이다. 충장사는 1667년(현종 8)에 세워진 건물이나 오랜 세월로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1968년 내부 공사를 하였다. 사당 주위는 담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