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초기의 읍성. 조선 시대 당진현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외침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하여 행정 소재지의 외곽을 빙 둘러 돌로 쌓았던 조선 초기의 읍성으로 평산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성곽 조에 의하면 1440년(세종 22)에 쌓았으며, 둘레가 1,954척, 높이 8척이고 안에 우물이 두 곳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 때에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