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 천주교 박해로 순교한 순교자들의 무덤. 신평 원머리 성지는 천주교 신앙 유적지로, 조선 시대 순교자의 무덤과 옛 공소 건물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의 본래 이름 ‘원머리’는 간척을 위해 제방을 쌓아 놓은 첫머리를 뜻하는 ‘언머리’가 변형된 것이다. 이름에 나타나듯이 원머리는 옛날에는 바닷가 마을이었는데 간척 사업으로 지금은 평야의 한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역천 주변에 발달된 간척 평야. 채운평야(彩雲坪野)는 채운들이라고도 부르며, 당진시 중앙의 당진 2동과 북서쪽 고대면 및 정미면에 걸쳐서 역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들이다. 채운평야는 대규모 미작 지대이다. 평야는 크게 하성 퇴적 평야, 해성 퇴적 평야, 침식 평야로 나누는데, 역천은 방조제가 막히기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