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애국지사. 임예상(林禮相)[1861~1941]은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거주하면서, 부근에서 활동하던 의병장 최동식에게 군자금을 헌납한 애국지사이다. 임예상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아버지는 임증수(林曾洙),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다. 임예상은 1861년 충청남도 당진군 내맹면 고대리[현 당진시 석문면 삼봉...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철기 문화. 청동기의 전래에 뒤이어 우리나라에 철기 문화가 전래된 것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였다. 특히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이 발달하여 경제 기반이 확대되었다. 철제 무기와 철제 연모를 씀에 따라 그때까지 사용해 오던 청동기는 의식용 도구로 변하였다. 이 시기에 이르러 청동기 문화도 더욱 발달하여 한반도 안에서 독자적 발전을 이룩하였다. 청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