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로리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석문면 지지(地誌). 『석문면지』는 석문면사무소와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5년 석문면 유사 이래 두 번째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당진 지역에서 발간된 읍면지 가운데 10번째로 약간 늦게 발간되었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삼봉리, 교로리, 초락리, 소난지도에 자생하는 상록성 양치식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 2리, 삼봉 3리, 교로 2리, 초락 1리, 소난지도 등에서 자생하는 고란초는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로 백제 의자왕과 고란사에 얽힌 전설이 있다. 고란초의 뿌리는 갈색으로 불규칙한 톱니 모양으로 생겼으며...
-
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호 방조제 완성으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간척에 의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평야. 바다의 간척지를 개발하여 농경지를 증대하고 용수원을 확보하여 식량 증산을 이루려는 대호 지구 농업 종합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대호 방조제가 축조되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와의 바닷길을 잇는 길이 7,807m의 대호 방조제는 198...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로리(橋路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9~12㎞가량 떨어져 있다. 동쪽은 장고항리와 접하고, 서쪽은 대호 농장과 초락도리, 남쪽은 삼봉리, 북쪽은 난지도리와 접하고 있으며, 해상으로 나가면 경기도의 육도와 접하게 된다. 교로리는 전설에 의하면 교로 3리 한여목의 암석 줄기가 육도 중 하나인 검은여...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가뭄에 지내는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우리나라의 농업은 적기에 물이 공급되어야 하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중기부터 보급된 이앙법으로 인해 물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해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후상 3~4월과 6월 말 가뭄이 빈번하여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가뭄은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재해 중 하...
-
김시흥이 시조이고 김경일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김령김씨(金寜金氏)는 경주 김씨의 일문으로,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이다. 당진 입향조는 16세손 김경일(金慶一)[1586~1669]이다. 김경일은 조선 후기의 인물로 입향 경위는 알려진 바 없다. 김경일의 후손들은 350여 년 동안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를 중심으로 세거지를 형성하며 거주하고...
-
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난지도리(蘭芝島里)는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하므로 마을 이름을 ‘난지도리(蘭芝島里)’라고 칭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의 자생지가 아니며, 기록에 의하면 경기도 해상의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 했다고 전한다. 난지도리는 191...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및 정박할 수 있는 설비를 한 항구. 석문면 난지도리에 위치한 항구로 만수심이 8m에 달하여 50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인천과 대산으로 왕래하는 여객선이 정박하였으며 교로리 도비도, 삼길포 등으로 왕래하는 여객선이 운행하였다. 현재 도비도와 소난지도, 대난지도 정기 왕복 여객선이 1일 4회씩 배정...
-
홍은열이 시조이고 홍박연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를 중심으로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입향 배경은 인조 때 반정 공신인 학곡(鶴谷) 홍서봉(洪瑞鳳)[1572~1645]이 초락도를 사패지로 받았기 때문이다. 그 후 18세기 말, 홍박연(洪博淵)과 형제들이 입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거지가 되었...
-
충청남도 당진시 연안에서 잡히는 문어과의 해수 어종. 주꾸미는 당진시 해안에서 잡히는 문어과에 속한 해수 어종이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50m 정도의 모래자갈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된다. 몸통에 여덟 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나, 낙지는 몸길이가 70㎝ 정도 되는 데 비해 주꾸미는 몸길이가 약 20㎝로 작은 편에 속한다. 한...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감리교회. 삼봉감리교회는 당진 감리교회 황제선 신도가 최성녀 전도 부인을 인도하여 1934년 3월 4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에 사는 친정 동생 황윤수 집 사랑채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된 교회이다. 삼봉감리교회는 삼봉리를 중심으로 장고항리, 교로리, 초락도리 등 석문면 북부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들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통정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 산업 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통정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 산업 단지이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기존 생산 위주의 산업 단지 개념을 뛰어 넘어 생산, 주거, 연구 개발[R&D], 휴양이 결합된 미래형 ‘신개념 복합 산업 단지’...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기와 토기를 사용하던 원시 시대. 구석기시대 인류는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주요 도구로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거친 돌을 사용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밀한 뗀석기인 주먹도끼를 제작하였다. 그 후 격지를 이용하여 밀개와 긁개 등의 도구를 만들었다. 이들은 주먹도끼를 활용하여 짐승을 사냥하였고, 긁개와 밀개를 이용하여 가죽에 붙은 살을 긁어내거...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전개된 선사 시대 문화. 선사 시대는 역사(歷史) 이전 시대를 의미하며, 인류가 시작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부에 위치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개펄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을 갖추고 있다. 하천의 침식을 받은 곳이 물에 잠겨 해...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초락도리, 교로리 등에 자생하는 땅 위를 길게 뻗으며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등에서 자생하는 순비기나무는 줄기가 땅 위를 길게 뻗으며 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내염성(耐鹽性)이며 밀원 식물(蜜源植物)이기도 하다. 자주색으로 꽃이 피며 혈매는 흑자색으로 진한 향이 난다. 순비기나무는...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서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를 잇는 당진시 시도. 당진시의 시도는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가 있고, 국가가 건설하고 광역 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지방도, 자치단체 시장과 군수가 관리하는 시군도가 있다. 당진시도 4호선은 충청남도...
-
충청남도 당진시 일대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지. 당진 지역에서는 해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대난지도 유적 외에 초락도, 교로리 등지에서도 패총 유적이 발견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우두리 2지역, 석우리·소소리·유곡리·기지시리 내기 유적 등에서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의 생활 유구들이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은 200...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석문면, 신평면의 바닷가 일대 소금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염생 식물(鹽生植物)은 1979년에 완공된 삽교호 방조제를 시작으로 대호지 방조제, 석문 방조제가 잇따라 축조되면서 분포지가 상당 부분 없어졌다. 염생 식물은 바닷가에서 자라므로 이름 앞에 바다를 의미하는 '갯'자가 붙는 경우가 많다. 염...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햇빛과 바람 등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연 증발지로 만들어진 토지. 염전은 천일염전, 소금 광산 염전, 소금호 염전, 벌염전, 돌소금 염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천일염전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데, 동남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 및 라틴 아메리카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염전은 기...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용무치항과 왜목항을 연결하는 터널. 왜목터널은 시도 4호선 도로상에 있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의 왜목항과 석문면 장고항리의 용무치항을 연결하는 터널이다. 석문면 교로리 지역 왜목 마을의 지명을 원용하여 ‘왜목터널’의 이름을 붙였다. 교로리(橋路里)[다릿길]는 석문면 최북단에 있으며, 아산만의 돌출 지역이다. 난지...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에서 매년 12월 31일에서 다음해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일련의 해돋이 맞이 관련 행사. 왜목마을 해돋이축제는 해돋이를 주제로 성공한 축제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왜목마을 해돋이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왜목 마을’이라는 한가한 어촌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또 왜목마을 해돋이는 당진...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는 기독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1956년 이화순 집사가 교로리[돈섬] 장국진 집으로 이사 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교로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봉교회는...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 남양홍씨가 모여 형성된 집성촌. 홍씨(洪氏)는 당나라 태종 때 고구려에 들어온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先始祖)로 모시고 있다. 그는 삼국 통일 이후 신라 태자(太子)의 태사(太師)가 되었고, 당성백(唐城伯)에 봉해졌다. 하지만 계통이 불명확하여 남양홍씨는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 공신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2...
-
1905년부터1910년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발발하거나 활동한 항일 의병. 한말 항일 의병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에 우리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무력 항쟁한 민족 운동을 말한다. 갑오년[1894] 일본군의 경복궁 무력 점령에서 비롯된 항일 의병은 을미년[1895] 명성 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실시를 계기로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다. 의병은 양반 유생들이 주도하였고, 농...
-
조지수가 시조이고 조구가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는 조지수(趙之壽)이며, 고려 시대 문벌을 형성했던 가문이다. 조선 시대에도 명문으로 자리 잡았던 한양조씨 일문 중, 평촌파 조구(趙球)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낙향하였다. 그 후 조구의 손자인 조징(趙澄)은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이거하여 세거지를 형성하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