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사람의 용모·용태를 그린 회화. 영정은 인물화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초상화라는 용어가 최근 만들어진 용어라고 할 때, 영정은 삼국 시대로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초상화를 이르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서 초상화가 어느 시기에 처음 그려졌나는 기록상으로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백제의 아사 태자[阿佐太子]가 그렸다는...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에 있는 차천로를 배향하는 사당. 오산(五山) 차천로(車天輅)[1556~1615]의 후손들은 충청남도 당진지 대호지면 적서리에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문원사(文苑祠)를 세우고, 조선 선조 때의 대문장가였던 차천로의 영정을 봉안하여 학문과 사상을 기리고 있다. 문원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 410번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금곡리 한음 영당에 모신 조선 후기 문신 이덕형의 영정. 한음선생 영정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1561~1613]의 초상화로, 현재 ‘한음 영당’에 보존되어 있다. 한음선생 영정은 1590년경에 당시의 궁중 화가 이신흠(李信欽)이 처음 그렸다. 한음의 9대 종손 이의익(李宜翼)이 1860년대에 당시의 궁중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