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의 큰 덕미산에 기거하던 안도사와 그의 제자 이일근에 얽힌 이야기. 「안도사와 이일근 전설」은 신기한 능력을 지닌 스승 안도사와 제자 이일근에 대한 이야기다. 스승의 충고를 따르지 않은 제자 이일근에게 결국 불행이 찾아오고 그는 스승이 예언한 대로 굶어 죽게 된다. 「안도사와 이일근 전설」 1996년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진포리는 고대면의 대호 방조제 최상류 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서쪽에 대호지만을 면하고 있는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마을에 해창 미곡 처리장이 있을 정도로 간사지를 간척하여 만든 답작 지대가 서쪽의 해창 주변, 동쪽의 탁주막 주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백제 때 당나라로 왕래하던 나루터인 당진포(唐津浦...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부모와 남편을 극진히 섬긴 부인. 일반적으로 열녀(烈女)는 위난(危難)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 특유의 정절 윤리가 강조되었다. 외세의 침투를 많이 겪은 탓에 외적의 성 착취에 대항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킨 사례가 다수 나타나는 것도 같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 있는 남유, 남이흥 양세충신 사적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1길73-54[도이리 373-1]에 있는 불천위 사당(不遷位祠堂)인 충장사(忠壯祠)는 남이흥 장군의 위패 신주가 모셔진 사당이다. 충장사는 1667년(현종 8)에 세워진 건물이나 오랜 세월로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1968년 내부 공사를 하였다. 사당 주위는 담장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합덕리는 옛 합덕의 중심지 마을로 구 국도 32호선이 마을을 관통하여 구양도를 지나 예산~천안 쪽으로 통한다. 합덕 평야에 위치한 전형적인 미작 중심의 농촌 마을로 마을 남쪽은 석우천과 맞닿아 있다. 합덕리는 합덕지(合德池) 옆이므로 합덕 방죽의 이름을 따서 ‘합덕리(合德里)’라고 하였다. 합덕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