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씨
-
충청남도 당진에서 대대로 살았던 광주 안씨 주부공파 여섯 사람의 글을 엮어 1907년에 펴낸 문집. 『광릉세고(廣陵世稿)』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신평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광주 안씨(廣州安氏) 주부공파(主尃公波) 출신 6인의 글을 묶은 문집이다. 안성(安省)[?~1421]은 관향(貫鄕)이 광주(廣州)로 기(器)의 아들이며 시호(諡號)는 사간(...
-
1876년 개항 이후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진행된 근대적 교육. 개항 이후 근대화 물결의 도래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도 신학(新學)이 수용되었다. 비록 충청도의 서북단의 벽지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포구가 형성되었고 이곳을 통하여 신문물이 전래되었다. 근대 교육의 수용은 여러 형태의 학교를 곳곳에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하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학자. 안민학(安敏學)[1542~1601]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광주 안씨(廣州安氏)의 대표적인 인물로, 율곡 이이(李珥), 우계 성혼(成渾)과 학문적 교류를 나눈 조선 전기의 학자이다. 안민학의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습지(習之)·이습(而習)이며, 호는...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민학의 신도비. 안민학(安敏學)[1452~1601]의 본관은 광주(廣州)이고 자는 이습(而習), 호는 풍애(楓厓)이다.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당대의 대유학자들인 이이, 정철, 이지함, 성혼, 고경명 등과 교유하였다. 사헌부 감찰, 대흥 현감을 시작으로 아산·현풍·태인 등의 현감을 지내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부모와 남편을 극진히 섬긴 부인. 일반적으로 열녀(烈女)는 위난(危難)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 특유의 정절 윤리가 강조되었다. 외세의 침투를 많이 겪은 탓에 외적의 성 착취에 대항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킨 사례가 다수 나타나는 것도 같은...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