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혜성군[현 면천군] 지군사로 부임한 공민왕 때의 문신. 곽충룡(郭翀龍)은 고려 말 공민왕 때 혜성군(槥城郡)[현 면천군] 지군사(知郡事)로 부임하여 면천의 여러 고적을 조성한 인물이다. 그중 군자지(君子池)만 현재까지 남아 있다. 곽충룡은 고려 공민왕 때의 문신이다. 혜성군 지군사로 부임하여 여러 치적을 남겼다. 먼저 면천 객관...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있는 정자. 군자정은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있다. 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된 면천 은행나무 동쪽 옆이다. 1803년 당시 면천군수였던 유한재가 면천 객사(免賤客死) 옆에 군자지(君子池)를 준설하여 연꽃을 심고, 연못 안에 조그만 섬을 만들고 섬 안에 정자를 지었다는 기록이 19세기경에 편찬된 『면천읍지』에 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