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
충청남도 당진시에 살았던 개항기의 시인 안기원의 시 등을 묶은 개인 문집. 조선 후기와 개항기의 시인 안기원(安基遠)[1825~1896]은 말년에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113번지에 내려와 살면서 많은 시를 남겼다. 시 316수 등을 묶어 엮은 것이 『방산집(方山集)』이다. 『방산집』은 전 3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표지에 ‘병신 중동 신전(丙申仲冬新鐫)’이라 하였...
-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고등 수준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수업 연한은 3년이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기관으로 2016년도 현재 4개의 공립 고등학교와 4개의 사립 고등학교가 있다. 공립 고등학교로는 당진 정보 고등학교, 당진 고등학교, 합덕 제철 고등학교, 합덕 여자 고등학교가 있다. 사립 고등학교로는 호서 고등학교, 신평...
-
안방걸이 시조이고 안석복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는 광주안씨(廣州安氏) 사간공파(思簡公派)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입향조는 안석복(安錫福)[1400~1460]이다. 안석복의 후손들은 송악읍의 대지주로서 학문에 종사하였고, 중앙 관료로 진출하여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근·현대 당진 지역 대표 유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
1876년 개항 이후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진행된 근대적 교육. 개항 이후 근대화 물결의 도래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도 신학(新學)이 수용되었다. 비록 충청도의 서북단의 벽지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포구가 형성되었고 이곳을 통하여 신문물이 전래되었다. 근대 교육의 수용은 여러 형태의 학교를 곳곳에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하였...
-
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유배 생활을 한 문신·학자. 김윤식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며, 박지원의 손자인 개화파 박규수의 문인이다. 영선사로 청나라에 들어가 위안스카이를 만난 이후 어윤중과 함께 친청 온건 개화파를 대표하였다. 명성 황후와 대립하여 당진 면천에서 6년간 유배 생활을 하였다. 면천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면양 행견 일기』를 저술하였는데,...
-
마을 공동체를 상징하는 농기와 이와 관련된 민속. 농기는 대나무 장대 꼭대기에 꿩의 깃으로 장식한 꿩 장목[꿩의 꽁지깃을 모아 묶어서 깃대 따위의 끝에 꽂는 장식]을 꽂고, 기폭에는 농자 천하지 대본(農者天下之大本), 신농유업(神農遺業) 따위의 글을 새기거나 승천하는 용을 그린 깃발을 말한다. 용대기, 용기, 장목기 등으로 불리며, 당진을 포함한 내포 지역에서는 특히 용을 그린 깃...
-
충청남도 당진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 등으로 만든 조직.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두레는 모내기, 김매기 혹은 길쌈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마을 단위 혹은 부락이나 소규모 단체로 결성되어 진행되어 왔다. 당진의 농업은 벼농사 위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적기에 물을 공급하고 많은 노동력이 일시에 투입되어야 했다. 벼농사의 특성상 단체 노동이 불가피...
-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암석 가운데 부피가 크고 넓적한 돌. 암석은 광물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고체인데, 이 암석 가운데 부피가 매우 크고 넓적한 돌을 바위라 한다. 바위 가운데 그 형상이 어떤 동물을 닮았거나 부락을 수호하거나, 입석 형태로 부락의 상징석이 되거나 하면, 사람들은 이 바위를 귀중하게 여기게 된다. 이런 바위들은 애기를 잘 낳게 비는 기자석이나 선돌...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송악산 위에 있던 석성. 송악산(松嶽山)은 송악읍 중흥리 송악 초등학교 뒷산으로, 송악읍 중흥리·석포리·정곡리·월곡리에 걸쳐 있다. ‘송악산’의 명칭은 ‘숭학사’에서 왔다고 한다. 송악산 중턱에 숭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 있다. 원래 송악산의 이름도 숭학사가 있던 산이라 하여 ‘숭학산’이었는데, 이것이 다시 ‘...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수덕사의 말사. 영탑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의 연화봉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소속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제7교구 수덕사(修德寺)에 속한 말사이다. 영탑사는 창건 연대가 정확하지 않으나 통일 신라 말기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려 후기 보조...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수덕사의 말사. 영탑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의 연화봉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소속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제7교구 수덕사(修德寺)에 속한 말사이다. 영탑사는 창건 연대가 정확하지 않으나 통일 신라 말기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려 후기 보조...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영탑사 뒷산에 위치한 높이 4m의 자연 암벽. 의두암(依斗巖)은 당진시 면천면의 영탑사(靈塔寺) 뒷산 연화봉에 있는 자연 암벽이다. 생김새는 산 정상 못 미쳐 큰 바위가 우뚝 서 있는 형상이다. 의두암은 높이가 4m 정도에 3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수직 벽면에 예서체로 ‘의두암’이라 새겨져 있다. 글씨를 새긴 사람은 구한말의 고위 관...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영탑사 뒷산에 위치한 높이 4m의 자연 암벽. 의두암(依斗巖)은 당진시 면천면의 영탑사(靈塔寺) 뒷산 연화봉에 있는 자연 암벽이다. 생김새는 산 정상 못 미쳐 큰 바위가 우뚝 서 있는 형상이다. 의두암은 높이가 4m 정도에 3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수직 벽면에 예서체로 ‘의두암’이라 새겨져 있다. 글씨를 새긴 사람은 구한말의 고위 관...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내포 동학 농민군을 이끈 동학 대접주. 동학 농민 혁명은 조선 말인 1894년 국가적 위기와 신분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던 조선 민중들이 항거하면서 벌어진 대 사건이었다. 내포 지방의 동학 농민군도 대대적으로 봉기하였는데 면천의 대접주 이창구(李昌九)[?~1894]는 지금의 당진시 송악읍 월곡리에서 봉기하였다. 이창구는 내포 지방을 대표하는 동학 대접주였...
-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으로 2016년도 현재 8개의 공립 중학교와 5개의 사립 중학교가 있다. 공립 중학교로는 고대 중학교, 당진 중학교, 면천 중학교, 송산 중학교, 순성 중학교, 원당 중학교, 합덕 여자 중학교, 합덕 중학교가 있다. 사립 학교로는 서야 중학교, 석문 중학교, 송악 중학교,...
-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6년 동안 의무적으로 교육하는 학교.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으로 2016년도 현재 30개의 공립 초등학교와 1개의 분교장이 있다. 2016년 현재 총 446학급 9,576명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교원은 700명, 직원은 1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개화기의 당진...
-
전국 최고의 미곡 생산지 당진과 당진 농업의 상징 합덕제. 당진시는 전국 최대의 미곡 생산지이다. 당진시의 벼 재배 면적은 20,246㏊로 전국 네 번째에 불과하지만, 미곡 생산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간 12만톤 정도의 쌀을 매년 생산하고 있다. 단위 면적[10a]당 생산량은 단보당 579㎏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삽교천 유역의 토질이 비옥하여 지력이 높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