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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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대구 지역에서 현진건,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이 프린트판으로 만든 시 동인지. 『거화(炬火)』는 한국 최초의 동인지인 『창조(創造)』보다 앞서 활동한 시 동인지이지만, 현재까지 그 실물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10년대 후반 발간된 『거화』는 대구 지역 근대문학 생성의 선두에 선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거화』의 존재는 『금성(金星)』 동인이었던 목우(牧牛)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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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3대 100년에 걸쳐 완성된 국내 최대의 문중 문고. 인수문고(仁壽文庫)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인흥 마을에 세거지를 형성한 남평 문씨 가문이 3대 100년에 걸쳐 고서를 모아 만든 국내 최고의 문중 문고이다. 현재의 인수문고는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1812~1874 ]의 손자와 증손자인 후은(後隱) 문봉성(文鳳成)[1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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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위치하는 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의해 대구시 동구 지저동, 도동, 입석동, 방촌동 일원에 활주로가 건설되었고 1950~1953년 한국전쟁 당시 군용기지로 사용되었던 공항에 1961년 4월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가 설치되면서 대구와 서울 간 민항기 국내선 취항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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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위치하는 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의해 대구시 동구 지저동, 도동, 입석동, 방촌동 일원에 활주로가 건설되었고 1950~1953년 한국전쟁 당시 군용기지로 사용되었던 공항에 1961년 4월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가 설치되면서 대구와 서울 간 민항기 국내선 취항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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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기초 자치구. 대구광역시 동구의 지세는 북고남저형이다. 팔공산이 동구 북쪽경계면을 따라 펼쳐져 있고 남서쪽으로는 금호강 및 신천 주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북쪽에 자리한 팔공산은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 동구 북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북부 산지는 남동의 초례봉(醮禮峰)에서 시작해,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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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중구 출신의 화가. 서동균(徐東均)[1902~1978]은 1902년 2월 17일[음력]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먹당골목에서 태어났다. 1907년 7세 때부터 중추부사를 지낸 할아버지 서용묵에게 한문과 서예를 배웠고, 당시 유명한 서예가였던 팔하(八下) 서석지(徐錫止)[1826~1906]에게서 서예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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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학선(吳學善)[1925∼2010]은 1925년 7월 2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 599번지에서 태어났다. 1944년 6월 중국 상해(上海) 주둔 일본 해군 육전대(日本海軍陸戰隊) 사령부에서 근무하였다. 그때 광복군 지하 공작원 김만득(金萬得)과 연락하며 활동하다가 이 사실이 탄로되어 일본군의 미행을 받게 되자 부대를 탈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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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달성군 출신의 유림들이 참여한 유림단의 독립 청원 운동. 1919년 3·1 운동의 독립 선언서 서명에 참여하지 못했던 유림계는 국제 활동의 사명은 유림에서 맡아야 한다고 인식하고, 1919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 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국제 여론을 조성하고 한국의 독립을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영남 지역의 유림을 대표하는 곽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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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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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명곡리에서 태어난 이현수(李賢壽)[1896~?]는 1917년 9월 무렵 독립을 위해 국외로 망명하였다. 중국의 상해, 광동(廣東), 홍콩 등지로 다니다가 1919년 3월 모친이 사망하자 귀국하였다. 모친상을 치르고 임시 정부 수립 소식을 듣고 다시 중국 상해로 건너갔다. 그는 상해 임시 정부의 재무부 서기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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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12월 8일 김종철(金鍾喆)이 일본 경찰 가이[甲斐]를 살해하고 탈출한 사건. 일제 강점기 국외에서는 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무장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가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그에 따라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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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일본 유학생 이용로가 상해 임시 정부 수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으킨 운동. 3·1 운동 이후 일제의 식민 통치에 조직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민족 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의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이때 이용로는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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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서 시작된 이용로, 이봉로 형제의 독립운동은 제2차 유림단 사건으로 확대되었고, 해방 후 친일 반민족 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반민 특위 활동을 거쳐 경북 피학살자 유족회 활동으로 이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맥을 이루었다. 이용로(李龍魯)[1897~?]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