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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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대구광역시에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과 함께 제2차 인민혁명당 사건이라고도 하는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은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 인권탄압 사례로 꼽힌다. 1974년 4월 25일 중앙정보부는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전국민주청년학생연맹[민청학련]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를 조직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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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개된 6·25전쟁. 6·25전쟁(六·二五戰爭)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정전(停戰) 및 정화(停火)에 관한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진행된 전쟁으로 우리 민족 최대의 역사적 사건이다. 6·25전쟁은 500만 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물적 피해를 낳은 전쟁이며, 유엔[UN]과 중국 공산군의 개입으로 세계 전쟁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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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에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북한]이 발발한 전쟁에 대한 달성군의 상황.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 이후 7월 14일 육군 본부가 대구로 이전하였고, 7월 16일 피난 정부도 대구로 후퇴하였다. 달성군은 8월 1일부터 구축된 낙동강 방어선에 힘입어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게 입지 않았다. 특히 왜관-다부동 전투, 창녕-영산 전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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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 강왕수(姜枉守)[1935-?]는 4·19혁명 시기 민주주의민족청년동맹 경북도연맹 사건을 일으킨 사회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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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보건의료 관련 민간단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더불어 실천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모임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의 대구경북지부이며, 민주적 활동과 사회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보건의료 현실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1989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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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9월 20일에 대구역 광장에서 학도호국단 학생감찰부의 주최로 열린 학생 반공 집회.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1949년 학도호국단 결성 이후 학도호국단 학생감찰부가 개최한 첫 행사로 열린 반공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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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경운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보내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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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대구에서 결성된 사회단체. 구국총력연맹 경북지부(救國總力聯盟 慶北支部)는 결성되지 않았고, 6·25전쟁 때 설립되어 활동하던 경상북도 전시대책위원회의 명칭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국총력연맹 경북지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전시 상황이라 ‘전시대책위원회’를 ‘구국총력연맹’으로 전환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목적이 유사한 두 단체를 두는 것은 전시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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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관. 구봉서(具鳳瑞)[1596~1644]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경휘(景輝), 호는 낙주(洛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좌랑 구변(具抃)이고, 할아버지는 봉사 구광원(具光遠)이다. 아버지는 군수 구계(具棨)이며, 어머니는 이기(李耆)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오윤겸(吳允謙)의 딸 해주오씨(海州吳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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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건립된 고려 후기 문신 구영검의 추모비. 구영검 추모비(具榮儉追慕碑)[선충익찬공신 중대광 전리판서 면성군 추모비(宣忠翊贊功臣重大匡典理判書沔城君追慕碑)]는 고려 후기에 전리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인 구영검[?~1356]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 지역에 모여 사는 후손들이 1984년에 세운 추모비이다. 구영검은 본관은 능성(綾城), 초명은 구정(具貞)이다.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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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건립된 고려 후기 문신 구위의 추모비. 구위 추모비(具褘追慕碑)[고려 보국숭록대부 면성부원군 시문정 구공추모비(高麗輔國崇祿大夫沔城府院君諡文貞具公追慕碑)]는 고려 후기 공민왕(恭愍王)[재위 1351~1374] 때 문신인 구위(具褘)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 지역에 모여 사는 후손들이 1984년에 세운 추모비이다. 구위는 본관이 능성(綾城)으로, 능성구씨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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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 표절사에 배향된 문관. 구홍(具鴻)[?~?]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할아버지는 전리판서 구영검(具榮儉)이며, 아버지는 소부윤을 지낸 구위(具褘)이다. 어머니는 경주박씨(慶州朴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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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건립된 고려 후기 문신 구홍의 추모비. 구홍 추모비(具鴻 追慕碑)[송은 구선생 추모비(松隱 具先生 追慕碑)]는 고려 후기 우왕(禑王)[재위 1374~1388] 때 문신인 구홍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 지역에 모여 사는 후손들이 1984년에 세운 추모비이다. 구홍은 본관이 능성(綾城)으로, 능성구씨 7세(世)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문하좌시중(門下左侍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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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과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연결하는 국도.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에서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잇는 일반국도이다. 국도 제5호선은 통영, 거제, 마산, 창원, 함안, 창녕, 대구, 칠곡, 군위, 의성, 영주, 단양, 제천, 원주, 횡성, 홍천, 춘천, 화천, 철원과 북한의 아변, 원산, 문천, 고원, 영흔, 함흥, 장진, 후창, 자성을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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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1월 1·4 후퇴 당시 국민 방위군 간부들이 군 예산을 횡령한 사건. 국민 방위군은 한국 전쟁 중 1950년 11월 중국 공산군이 참전하면서 전세가 급반전될 때,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1950년 12월 11일 국민 방위군 설치법을 공포하여 창설되었다. 이 법의 대상자를 ‘사병’ 혹은 ‘제2 국민병’이라고 불렀다. 그 대상은 만 17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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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군 예산을 횡령하여 수많은 병력의 목숨을 앗아간 군 간부들을 대구 지역 야산에서 처형한 사건. 국민방위군사건은 6·25전쟁 당시 군 간부들의 예산 횡령으로 말미암아 국민방위군으로 소집된 병력 50만여 명 중 상당수가 사망 또는 부상한 사건이다. 당시 사망자 수는 이승만 정부의 공식 기록으로는 1,000명에서 2,000명 사이이지만, 당시 소문에 5만에서 10만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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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성악가. 김문보(金文輔)[1900~?]는 1900년 3월 1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김문보는 일본, 서울, 대구 등지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최초의 바리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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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월북 역사학자. 김석형(金錫亨)[1915~1996]은 북한 사회의 역사상 정립에 크게 이바지하고 북한 역사학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대구 출신의 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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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김세호(金世鎬)[1806~1884]의 본관은 청풍(淸風)이며, 자는 치현(稚賢), 호는 수재(修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택휴(金宅休)이고, 할아버지는 김희신(金熙臣)이다. 아버지는 황주목사를 지낸 김진교(金晉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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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대한민국 건국 시기에 활동하였던 정치인. 김우식(金禹植)[1886~?]은 1886년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서 출생하였으며, 1906년 대구 협성 학교를 졸업하였다. 1946년 9월 유도회 경상북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달성군 유도회 소속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됨으로써 제헌 국회 의원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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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극작가. 김이식(金二植)[1915~?]은 1915년 12월 8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 거주하며 극작가로 활동하다가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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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씨름 선수. 나윤출(羅允出)[1912~?]은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씨름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씨름협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해방 이후 10월항쟁에 참여한 이후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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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8월 이후부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활동한 좌익정당의 경북조직. 1946년 11월 23일 서울[지금 서울특별시]에서 조선공산당, 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의 합당으로 남조선노동당이 결성되었다. 남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은 1947년 2월 14일 대구[지금 대구광역시]에서 이목·채충식·이선장·백기만·박중조·유지화·백현우·조봉석 등이 결당 준비위원회를 갖추면서 본격화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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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남용익(南龍翼)[1628~1692]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곡(壺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복시(南復始)이고, 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다. 아버지는 남득붕(南得朋)이고, 어머니는 신복일(申復一)의 딸이다. 부인은 채성귀(蔡聖龜)의 딸 평강채씨(平康蔡氏)이며, 아들은 능주목사를 지낸 남정중(南正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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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대구에서 결성된 남조선노동당의 지방 조직. 1946년 9월 23일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 조선신민당 등은 3당 합당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당을 의결하였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의 최문식은 합당 문제에 관한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하여 “중앙에서 합당이 결정되었으니 상향식 합당이 순서이며, 3당 합당에 대하여 의견 대립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3당 합당과 관련하여 분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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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내당교회는 누림이 아닌 비움으로, 높음이 아닌 낮아짐으로, 누름이 아닌 섬김으로 십자가의 정신을 회복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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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내당교회는 누림이 아닌 비움으로, 높음이 아닌 낮아짐으로, 누름이 아닌 섬김으로 십자가의 정신을 회복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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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가업으로 대를 이어 영업하는 점포. 대구광역시의 노포로 알려진 곳은 총 15곳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로 남구, 달서구, 중구에 분포하고 있다. 남구에는 3곳, 달서구 1곳, 중구는 11곳으로 중구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도심지라는 지리적 환경 때문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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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보건의료 관련 민간단체.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大邱慶北人道主義實踐醫師協議會)[대경인의협(大慶人醫協)]는 ‘모든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사들’이 모여 ‘한쪽으로 기울어진 세상을 바로잡는 힘’이 되고자 1995년 6월 1일 창립한 ‘인도주의 실천’을 지향하는 의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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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초교파 기독교 단체.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신구약 성경으로 신앙고백을 같이 하는 대구 지역의 기독교 교단과 연합 기관 및 건전한 교단 지도자들의 협력기관이다. 교단과 기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상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연합 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협의하여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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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초교파 기독교 단체.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신구약 성경으로 신앙고백을 같이 하는 대구 지역의 기독교 교단과 연합 기관 및 건전한 교단 지도자들의 협력기관이다. 교단과 기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상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연합 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협의하여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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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대구남산교회는 민족과 함께 하는 교회, 사회와 함께 교회,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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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대구 지역에서 30년 이상 영업한 소상인 가게.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하여 2018년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여 온 사업이다. 주로 영업을 한 지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및 소·중기업을 발굴하여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게 선정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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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초교파 기독교 단체.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교회(全敎會)가 전복음(全福音)을 전 시민(全市民)에게 전하여 대구시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충만한 상태가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도시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과 평화를 온전히 누리는 복된 상태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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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초교파 기독교 단체.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교회(全敎會)가 전복음(全福音)을 전 시민(全市民)에게 전하여 대구시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충만한 상태가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도시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과 평화를 온전히 누리는 복된 상태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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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여성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설립된 진보적 여성운동 단체. 1988년 1월 23일 창립한 대구여성회(大邱女性會)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에 최초로 등장한 진보적 여성운동 단체이자 지역 여성운동을 이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여성 시민단체이다. 1987년 6월민주항쟁 이후 민주화의 이념과 열망을 여성운동에 보편적이고 포괄적으로 적용시키고자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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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 1800년대 후반 대구는 경상감영이 있기는 하였지만 남북 1㎞를 약간 넘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읍성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 가톨릭교의 계산성당, 기독교의 대구제일교회, 그리고 제중원 등의 건립으로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은 자녀들을 성당 혹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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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구평리교회가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책. 『대구평리교회 60년사(大邱坪里敎會 六十年史)』는 2012년에 대구평리교회가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이하여 펴낸 책이다. 대구평리교회는 1952년 6월 2일 김중길 장로 집에서 열한 명이 모여 교회 설립 첫 예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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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기독교 기관. 대구YWCA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 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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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기독교 기관. 대구YWCA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 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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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영남의 지리적 중심지. 동쪽은 경상북도 경산시, 서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고령군,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창녕군, 북쪽은 경상북도 칠곡군·군위군·영천시와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6°38'~127°00', 북위 35°03'~35°15'이다. 면적은 883.54㎢이고, 2021년 현재 인구는 239만 721명이다. 행정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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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음식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시장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대동강은 60년 전통의 북한 음식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평양온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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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주요 활동을 남긴 대한민국 대통령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상당수가 대구에서 삶의 변혁기 또는 정치적 전환기를 맞았다.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 박근혜(朴槿惠) 전 대통령은 특히 대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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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대구에서 결성된 학도의용군.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 내기 위하여 ‘책 대신 수류탄과 총을 달라’면서 자원입대하였다. 자원입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징집 연령 18세에 미달하는 14세~17세에 불과하여 학도병 또는 학도의용군이라고 불렀다. 학도의용군들은 책 대신 수류탄 몇 개와 총 한 자루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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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 희생자. 도예종(都禮鍾)[1924~1975]은 1964년 제1차 인민혁명당사건으로 옥고를 치렀고, 박정희 정권이 유신 반대 시위를 잠재우기 위하여 1974년에 조작한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에 연루되어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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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창단된 공군종군문인단 단장으로 활동한 동화작가. 마해송(馬海松)[1905~1966]은 1905년 1월 8일 지금의 북한 개성특별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목천(木川)이며, 본명은 마상규(馬湘圭)이다. 어릴 적 이름은 마창록(馬昌祿)이다. 동화작가로 활동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대구에서 조직된 공군종군문인단의 단장을 맡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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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만촌교회는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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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능성구씨 재실. 모선당(慕先堂)은 능성구씨(綾城具氏) 고려조 조상 3인의 묘소가 북한 지역인 경기도 개성에 있어 성묘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1981년에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창포산에 모셔 와 1981년 건립하였다. ‘모선당’이라는 이름은 개성의 산소에 있던 모선재(慕先齋)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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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능성구씨 재실. 모선당(慕先堂)은 능성구씨(綾城具氏) 고려조 조상 3인의 묘소가 북한 지역인 경기도 개성에 있어 성묘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1981년에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창포산에 모셔 와 1981년 건립하였다. ‘모선당’이라는 이름은 개성의 산소에 있던 모선재(慕先齋)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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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예술세계를 꽃피운 화가들과 대표 미술관. 대구에서 한 해에 배출되는 미술대학 전공자들은 1,000여 명에 이른다. 대구의 미술대학 전공자들은 어떤 미술관을 드나들며 어느 미술관에 작품을 내걸까. 수준 높은 미술 전시를 1,000원의 행복으로 가능케 한 대구미술관, ‘봉리단길’이라 불리며 문화거리를 선도하는 봉산문화회관, 매달 대구 미술 전시 매거진을 발행하는 대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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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4월 미군정 시기 달성군에서 결성된 좌익 성향 정치·사회단체의 연합 조직. 1946년 4월 미군정 시기 달성군에서는 민족주의민족전선 경북 위원회가 결성된 직후 민족주의민족전선 달성군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좌익 성향 정치·사회단체의 연합 조직으로서 성격을 가지나 민족주의 세력도 참여하고 있었다. 미소 공동 위원회에 대한 대응이라는 정치적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의 긴급한 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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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혁명 시기 안경근, 안민생, 김성달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민족 통일운동 단체. 민족통일연맹(民族統一聯盟)은 4·19혁명 시기 남북 교류, 평화통일을 목적으로 안경근(安敬根), 안민생(安民生), 김성달(金星達)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민족 통일운동 단체이다. 안중근 의사의 사촌 동생인 안경근은 일제강점기 김구를 보좌하면서 밀정 숙청 작업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고 안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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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 출신의 무관. 배정지(裵廷芝)[1259~1322]의 본관은 대구(大邱)이며, 자는 서한(瑞漢), 호는 금헌(琴軒)이다. 어릴 적 이름은 배공윤(裵公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배손적(裵孫迪)이고, 할아버지는 배인검(裵仁儉)이다. 아버지는 민부전서(民部典書)를 지낸 배영(裵瑩)이고, 부인은 낭장 정승백(鄭承伯)의 딸이다. 아들은 배성경(裵成慶)·배천경(裵天慶)·배함경(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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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유격전을 지도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배철은 1912년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28년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 사건으로 정학처분을 받았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 때 송도고등보통학교 투쟁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투쟁을 벌이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4개월간 구금되는 탄압을 받았다. 1931년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에서 유학하던 중 일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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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 있는 범물1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사무를 맡아 보는 행정기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범물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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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종로1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건강을 지원하는 사회단체.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따뜻한 환대로 하나 된 한반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한이탈주민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과 지속 가능한 통합을 미션으로 하여, 대구·경산 지역 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에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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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청주 지역 시인들로 결성된 현실 비판적인 문학운동 단체. 분단시대(分斷時代)는 경북대학교 ‘복현문우회’의 배창환, 정대호, 김종인 등과 계명대학교 ‘노천문학회’의 김용락 등이 1980년대 초 등단한 이후 청주의 대학 내 문학 단체인 ‘객토문학회’와 교류하면서 반외세, 반독재 민주화를 표방하며 결성된 문학 단체이다. 분단시대는 1984년 결성되어 1988년까지 동인지를 제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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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 대구 출신 서상일이 제기한 한국의 정치 논리. 서상일은 자신의 정치노선이 민주사회주의임을 강조하였다. 민주사회주의는 1950년대 중반 한국 정치의 지향으로 일반화된 정치 논리였다. 하지만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이해는 논자마다 서로 달랐다. 서상일은 1914년 제2인터내셔널에 대하여 합법적 의회 투쟁에 기반하여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려는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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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서현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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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서현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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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거주하며 장면정권 시기 이대악법 반대 투쟁을 전개한 학생운동가. 성낙과는 1960년 청구대학교[현 영남대학교]에 입학하여 4·19혁명을 경험하였다. 1961년 청구대학교 2학년 재학 중 통일운동과 「한미경제협정」 반대 운동을 전개하자 장면정권이 이를 누르기 위해 「반공법」과 「데모규제법」을 시행하였다. 「반공법」과 「데모규제법」을 이대악법으로 규정하고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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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여성 권익증진과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시설. 여성상담보호시설이란 성별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즉 남성에 비해 가족 내에서나 사회적으로 그 지위가 열악한 편인 여성의 권익증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 심리치료, 물질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여성 상담에서는 우리 사회의 여성 차별적인 문화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 요청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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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 희생자. 우홍선(禹洪善)[1330~1975]은 1964년 제1차 인민혁명당사건으로 옥고를 치렀고, 박정희 정권이 유신 반대 시위를 잠재우기 위하여 1974년에 조작한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에 연루되어 희생되었다. 우동흡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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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9일 이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회담이 체결되기 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전쟁 양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의 체결까지 진행된 전쟁이었다. 북한군은 전쟁 개시 4일 만에 서울[서울특별시]을 점령하고, 계속 남진하였다. 그 사이 유엔에서는 6·25전쟁 참전을 결정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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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아동문학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은 1907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윤복술(尹福述)이지만 윤복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잡지나 신문 등에는 김수향(金水鄕)·김귀환(金貴環)·파랑새 등의 필명을 사용하였다. 1924년 니혼대학 전문부 문과에서 수학하였으며, 1924년 호세이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직후 조선문학가동맹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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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부사를 역임한 문신. 윤현(尹晛)[1536~1597]의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자는 백승(伯升), 호는 송만(松巒) 또는 홍제(弘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윤희림(尹希琳)이고, 할아버지는 윤변(尹忭)이다. 아버지는 윤담수(尹聃壽)이고, 어머니는 유항(柳沆)의 딸 전주유씨(全州柳氏)이다. 부인은 청주판관 김인서(金麟瑞)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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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출신의 한복 예술가. 이영희(李英姬)[1936~2018]는 1936년 2월 24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41세라는 늦은 나이에 한복 디자이너가 되었다. 한국적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하여 한복을 현대 패션에 독창적으로 응용하였다는 점에서 글로벌 패션계의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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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 정칠성(丁七星)[1897~1958]은 189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물산장려운동에 참여하였고, 조선여성동우회(朝鮮女性同友會)·근우회(槿友會)·신간회(新幹會) 등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과 여성운동을 전개하였다. 광복 후에는 사회주의운동을 펼치다가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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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대구 지역 인사들이 연루된 좌익 조작 사건. 인민혁명당은 1955년 부산에서 결성된 암장(岩漿)그룹에서 시작된다. 암장그룹은 1954년 부산사범학교의 이수병, 김종대, 김정위, 박영섭, 유진곤, 부산고등학교의 최종국, 이영호, 김금수, 경남공업고등학교의 방중기가 사회과학 학습을 토대로 한국사회의 현실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진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만든 사회과학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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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부터 6·25전쟁 기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 위치한 북한 유일 집권 정당의 경북조직 1949년 6월 24일 남조선노동당이 북조선노동당에 흡수되었고, 1949년 6월 30일 조선노동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조선노동당의 중앙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일성, 부위원장에는 박헌영이 선출되었다. 조선노동당은 북한의 유일 집권정당이며,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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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언론인. 조용수(趙鏞壽)[1930~1961]는 1930년 4월 24일 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서 조판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4·19혁명 후 민족일보사 사장에 취임하여 혁신계를 대변하는 언론인으로 활동하였다. 호는 산남(山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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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의 군사 조직. 주한 미군(駐韓 美軍)은 해방 직후 군정기부터 오랫동안 한국에 주둔하여 왔다. 모스크바삼상회의의 결과로 남한 군정을 실시하고, 6·25전쟁에는 유엔의 이름으로 공산군을 격퇴하기 위하여 주둔하였다. 정전협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한 미군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남한에 주둔하고 있다. 그리하여 미국은 해외 파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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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장관동에 있는 한약방. 중앙한약방(中央韓藥房)은 약령시에서 3대째 이어 오는 한약방이자, 대구 약전골목에서 가장 대표적인 약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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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채귀하(蔡貴河)[?~?]의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자는 청일(淸一), 호는 다의당(多義堂)이다. 아버지는 형부상서 채원길(蔡元吉)이고, 어머니는 개성고씨(開城高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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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최문식(崔文植)[1905~?]은 1905년에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대구노동자협의회 결성에 참여하고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에서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경북지부에서 활동하고 10월항쟁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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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최원택(崔元澤)[1895~1973]은 1895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대구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 준비위원 및 조선노농총동맹 조사부 담당 상무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 남조선노동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석초(石樵)·서상필(徐相弼)·김성덕(金聲德)이라는 이름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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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태평교회는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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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기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공산 비정규군[유격대 활동, 빨치산]. 빨치산은 유격대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르티잔(partisan)에서 온 것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은 좌익의 무장 유격 부대 활동의 주요 근거지였다. 6.25전쟁 이전에는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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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반부터1950년대 중반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전개된 좌익 무장 유격대 활동과 진압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는 6·25전쟁 이전에 초기적 형태의 좌익 무장 유격대인 야산대 활동이 전개되었다. 1949년 6월 조선노동당의 창당 직후인 동년 7월 남한 내 유격대를 지도하기 위해 조선인민유격대의 제3병단이 활동하였다. 6·25전쟁 시기에는 조선노동당 경북도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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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평산교회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 천국 백성으로 살고, 천국을 전파하며, 천국에 들어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하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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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부터 대구 지역의 대학에서 전개된 교련 교육 강화 반대 운동. 학원병영화반대 교련철폐투쟁(學院兵營化反對敎鍊撤廢鬪爭)은 반공을 빌미로 대학을 병영화하여 학원 자율화를 억압하려는 박정희 정권에 저항하기 위하여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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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현준혁(玄俊赫)[1906~1945]은 1906년 5월 15일 평안남도 개천군 북면 용등리[현 북한 평안남도 개천시 천리길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사범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사회주의사상을 전파하였고, 항일 비밀결사 결성을 추동하고 지도하였다. 황욱(黃郁)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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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대구광역시에서 강춘 감독이 연출한 영화. 「화랑도」는 6·25전쟁 중 촬영되었으며 배우 이민의 데뷔작이다. 이민, 염매리, 손전 등이 출연하였으며 화랑영화사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