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
1920년 4월 28일 대구 지역에서 한국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일반은행. 경일은행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상업금융 시설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의 설립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1912년의 개정 「은행령」에 따른 고금리 문제에 대처하고, 금융경색을 완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대구에서 활동한 작곡가. 박시춘(朴是春)[1913~1996]은 1913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박순동(朴順東)이다. 11세에 축음기를 접한 뒤 음악과 더욱 가까워졌으며, 1935년에 「멀리 떨어져」, 「희망의 노래」로 데뷔하였다. 1936년 「애수의 소야곡」, 1939년에는 「감격시대」, 「비단장사왕서방」을 발표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재헌(朴在憲)[1900~1986]은 1900년 1월 25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여 3·1운동이 전 민족적 항일운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특파원으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
-
일제 강점기 달성군 화원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재헌(朴在憲)[1900~1986]은 기독교 계열의 계성 학교에 재학 중 1919년 3·1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그는 계성 학교 학생으로서 2차에 걸친 대구 지역 만세 시위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대구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손기채(孫基採)[?~?]는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적색노동조합운동을 전개하였고, 광복 후 민주주의민족전선 경북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10월항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홍기(禹洪基)[?~?]는 1881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 거주하며 한문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중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인 흥업단(興業團) 특파원 이만준(李萬俊)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영록(李永祿)[1904~?]은 1904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중국에 거주하며 의열단 단원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대구의 오천서원에 제향된 조선 전기 문신 양희지가 태화루에서 서거정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한시. 「차서사상유태화루운(次徐使相遊太和樓韻)」의 저자 양희지(楊熙止)[1439~1504]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자는 가행(可行)·정보(楨父)이며, 호는 대봉(大峰)이다. 아버지는 양맹순(楊孟淳)이고, 어머니는 나주정씨(羅州鄭氏) 정시교(鄭是僑)의 딸이다. 1474년(성종 5) 문과에 급...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명해(崔明海)[1897-?]는 1897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다. 대구 시장정(市場町)[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거주하며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인 흥업단(興業團) 특파원 이만준(李萬俊)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
1931년 7월 대구에서 사회주의 학생운동 연합을 위하여 결성된 비밀결사. 학생대표자회(學生代表者會)는 대구 지역 학생의 공산주의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1931년 7월 결성된 비밀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