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대구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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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대구에서 설립된 개신교 연합 청년운동 단체. 1921년 12월 2일 남성정예배당[현 대구제일교회 기독교역사관, 일명 구 대구제일교회]에서 대구 지역 소재 교회가 연합하여 ‘교남기독청년회(嶠南基督靑年會) 발회식’을 개최하였다.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목사 이만집, 남산교회 목사 박영조, 남산교회 장로 김태연·최종철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조선기독청년회 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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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씨름 선수. 나윤출(羅允出)[1912~?]은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씨름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씨름협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해방 이후 10월항쟁에 참여한 이후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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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전국 차원 노농운동의 조직화를 위하여 조직된 노농운동 단체. 1924년 3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틀간 대구의 만경관(萬慶官)에서 ‘남선노농동맹 창립대회’ 개최를 함으로써 남선노농총동맹(南鮮勞農總同盟)이 조직되었다. 남선노농총동맹은 조선노농연맹회가 전국 차원 노농운동의 조직화를 위하여 1924년 1월 경남 진주의 경남노농운동자간친회, 1924년 3월 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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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결성된 기자들의 친목 단체. 대구기자구락부(大邱記者俱樂部)는 1922년 8월 요정 춘대화(春大和)에서 조선인 측 조선일보·동아일보·매일신보 대구지국에서 각 1인과 일본인 측 경성일일신문, 조선매일신문, 부산일보, 마관일일신문(馬關日日新聞), 방장(防長), 경북평론(慶北評論) 등 6개 언론사에서 각 1인 등 총 9명이 모여 상호 협의한 결과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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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대구 지역에서 전개된 경제 자립 운동.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조선물산장려운동이 일어났다. 조선물산장려운동은 일제 식민지 경제구조 아래에서 민족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조선인의 경제생활에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조선 민족의 경제자립을 위하여 일어난 운동으로, 192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1923년 1월 9일에는 서울에서 조선물산장려회 발기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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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설립된 조선인 상인들의 이익단체. 대구상번회(大邱商繁會)는 조선인 상인들의 단결과 상업 번영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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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던 소공원. 일제강점기 도수원(刀水園)은 달성공원(達成公園), 동화사(桐華寺)와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였다. 도수원은 인공 연못을 조성하여 만든 공원이었으며, 낮에는 유료 공원으로, 밤에는 별장형 요정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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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1920년 창간된 종합신문 동아일보 대구지역 지사 1919년 3·1운동 이후 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가 설립되었다. 동아일보의 지역 보급과 지역 소식의 취재와 보도를 위해 동아일보의 대구지사가 설립되었다. 동아일보 창간 정신은 “민족의 표현기관임을 자임하노라”, “민주주의를 지지하노라”, “문화주의를 제창하노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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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명줄(朴明茁)[1903~1963]은 1903년 10월 11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대구에서 청년운동과 신간회(新幹會)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30년대에는 경상북도 의성에서 적색농민조합운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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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었던 백화점. 반월당백화점은 1930년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현재 반월당역 2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약전골목에서 장사로 큰돈을 모은 차변곤이 조선인 최초로 세운 백화점이다. 건물의 규모는 201.66㎡[건평 61평]의 2층 목조 건물이며, 정확한 설립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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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서상일(徐相日)[1886~1962]은 개항기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계몽운동, 비밀결사, 언론활동, 경제활동, 자치운동, 한국민주당 활동, 제헌국회 의원, 야당통합운동, 진보당과 사회대중당 및 혁신정당 활동 등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다양한 행적을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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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소재의 조양회관 건축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정치가. 서상일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에서 역동적인 삶의 궤적을 보여준 특징적인 인물이었다. 서상일의 삶의 궤적은 근현대 한국사회의 주객관적 조건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었고, 한국 근현대사의 변동과 상호연관성을 맺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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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최원택(崔元澤)[1895~1973]은 1895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대구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 준비위원 및 조선노농총동맹 조사부 담당 상무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 남조선노동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석초(石樵)·서상필(徐相弼)·김성덕(金聲德)이라는 이름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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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서양화가. 최화수(崔華秀)[1902~?]는 190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일본 메이지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대구의학전문학교[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공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