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개별 사업체 노조 결성에 반대하여 벌인 대구시내 버스 및 택시 총파업. 1960년 9월 16일 대구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860대가 2시간 동안 총파업을 감행하였다. 대한노총 산하의 대구 자동차 노조원들이 독립 노조를 결성하려는 협성자동차노동조합의 대회장으로 몰려와 대회의 불법성을 규탄하려 하였다. 그러나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하여 경찰이 대구 자동차 노조원들을 제지하...
1958년 1월 13일에 있었던 대구 지역 이용사노조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동쟁의. 대구 시내에 산재한 280여 개 이발관 종업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대한노총 대구지부 이용사노동조합에 가입하였다. 1957년 말부터 사용자 측과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하여 교섭을 벌여 왔으나 사용자 측이 불응하여 단체교섭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1958년 1월 13일 대구 지역 이용사노조는...
1961년 3월 한국노련 대구지구연합회에서 탈퇴하여 결성된 노동운동 단체. 대구시노동조합연맹(大邱市勞動組合聯盟)은 한국노련[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구연합회의 노선을 거부하며 지역 단위의 독자적 노동조합 연합체를 결성할 목적으로 1961년 3월 26일 설립되었다....
1955년 5월 20일 대한방직 대구공장 노동조합이 회사 인수로 인한 인원 정리에 반발한 노사분규. 대한방직 대구공장은 1955년 5월 20일 조선방직 대구공장을 설경동이 불하받은 것이었다. 이에 공장 인수에 따른 인원 정리가 대한방직 대구공장 쟁의의 시발이었다. 사장 설경동은 공장을 인수받아 2,6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였고,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해고수당이나 법정 제수당을 지급하...
1960년 6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제일모직 대구공장에서 노조 운동 방해로 발생한 노동쟁의. 1960년 6월 14일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 약 400여 명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의 요구조건은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지, 152명에 대한 불법 휴직 조치 철회, 불법 폐업을 중지하고 정상 작업을 실시할 것이었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은 회사 측의 휴...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 지역 본부. 노동자의 정치·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번영된 민주 복지사회의 건설 및 참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강력한 정치사회적 세력으로서 역량을 확고히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