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 2리에서 이별한 임을 기다리는 여성의 신세를 그린 규방 가사. 「대소가」는 독수공방하는 여인의 심정과 임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려 내고 있는 규방 가사이다. 규방 가사는 주로 양반 부녀자층에 의해 향유된 가사를 말한다. 내방 가사(內房歌辭)·규중 가도(閨中歌道)·규방 문학(閨房文學)·규중 가사(閨中歌辭)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영조 중엽부터 창작,...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2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절터. 고려 시대 전기인 939년(태조 22)에 무명의 왕녀(王女)가 대니산(戴尼山)을 지나다 산수가 수려함을 보고 절을 지었는데, 절이나 산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승들만 수도하는 절이었다고 한다. 귀비사(貴妃寺)는 창건 후 약 120여 년간 존속하다가 고려 시대 중기에 폐사되었다고 전하며, 여승들이 떠나면서 산 아래 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