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나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대구에 설립된 전문병원. 의료선교를 펼치던 개신교 선교사들이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나병 환자를 치료하고 자활을 돕기 위하여 대영나병자구료회의 도움을 받아 대구의 나병원(癩病院)을 설립하였다....
1913년 나병 환자 치료를 위하여 설립되었던 전문 병원. 나병원(癩病院)은 1913년 3월 미국 장로교가 세운 제중원에서 영국인 의사들이 근무하는 동안 나병[한센병] 환자를 치료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조선인 유지들이 결성한 사회구제 단체. 대구사회사업연구회(大邱社會事業硏究會)는 1921년 대구에서 조선인 유지들이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의 주선으로 사회사업을 펼칠 목적으로 결성한 사회 구제 단체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의 고아를 수용한 기관. 대구소년보호소는 소매치기, 구두 절도 등 치안을 불안하게 하는 고아를 교화하고자 설립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거 불명인 고아도 강제수용하였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대구애락보건병원에 소속된 강당과 식당. 대구애락보건병원(大邱愛樂保健病院)은 여수 애양원과 부산 상애원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 설립된 기독교 한센병 환자 치료 기관이다. 1909년 내한하여 1910년 대구 동산병원 원장이 된 미국 북장로의 선교사 플레처(Archibald G. Fletcher)[1882~1970]가 대구 부임 직후 남성정에 초가집을 마...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안의중(安懿仲)[1881~?]은 1881년 5월 9일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에서 태어났다. 대구 나병원에서 소사[잔심부름꾼]로 일하던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여 3·1운동이 전 민족적 항일운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