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제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하여 스스로 결성한 조직.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노동조합」에 의하면 노동조합이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 단체”이다. 노동조합의 권리는 헌법과 법률로 보장된다....
1925년에 대구 지역 신문배달부가 설립한 노동단체. 신문배달부조합은 “지식 계발과 인격 향상, 호상 친목과 단결로써 사회의 정의적 봉공”을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1920년대 대구에서 전개된 대중운동. 일제강점기 대중운동이란 대중 자신들의 평범하고도 민주적인 일상생활의 이익을 지키고,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독립을 쟁취하고자 한 투쟁을 말한다. 일제강점기의 대중운동은 청년, 노동자와 농민, 여성, 형평 등의 부문 운동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일제 강점기 대구에서 결성된, 노동운동 단체인 조선노동공제회의 지회. 조선노동공제회 대구지회(朝鮮勞動共濟會 大邱支會)는 1920년 5월 27일 대구 은사관에서 지회 발기대회를 열고, 서만달(徐萬達)·박기돈(朴基敦)·정운해(鄭雲海) 등을 창립 준비위원으로 선정하였다. 조선노동공제회 대구지회의 발기대회는 5월 28일에 열렸던 조선노동공제회 평양지회의 발회식보다 하루 빠른 전국 최초의...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대구노동공제회 소속 토목공이 세운 노동단체. 토목공려회(土木工勵會)는 1922년 2월 26일 대구노동공제회 소속 토목공 150명이 조직한 노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