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반송리(盤松里)는 이 지역의 반송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반송 마을은 마을 일대가 반석으로 구성되어 옛날에는 나무가 거의 없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농부가 허기진 승려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극진히 대접하였더니 승려가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반송을 심도록 하였고, 그 후로 반송이 산 전체에 퍼져 우거지게 되어 마을 이름을...
개항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묻힌 효자. 이규일의 본관은 경주, 자는 치유(致有), 호는 치봉거사(稚峯居士)이다. 고려 말 문충공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유상(李有祥), 아버지는 이의영(李義榮), 어머니는 목천상씨(木川尙氏)로, 상우용(尙佑容)의 딸이다. 부인은 연일정씨(延日鄭氏)로, 정만수(鄭晩秀)의 딸이다. 아들 두 명을 두었는데 이종기(李鍾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산동(池山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중화양씨 세거지. 중화양씨(中和楊氏)의 시조는 고려 고종(高宗) 때 정승을 지내고 나라에 공을 세워 당악군(唐岳君)에 책봉된 양포(楊浦)이다. 당악은 중화의 옛 이름으로, 이후 후손들이 중화를 본향으로 삼아 세계를 이었다. 이후 양포의 6세손인 양백지(楊百枝)가 고려 말에 서경천호(西京千戶)를 지내며 평양에 자리 잡은 이래 후손들이 주로 평양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