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에 있는 산. 금계산(金鷄山)은 산의 지형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풍수지리설에서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를 이르는 말]이라 하여 붙은 명칭이다. 산의 중간에 형성된 두 개의 골짜기가 주방의 도마와 비슷하다고 해서 도마산, 산 정상에 큰 바위가 솟아 있다고 해서 돌미산이라고도 불린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절터. 노이리 절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956번지 금계산(金鷄山)·금저산(金猪山)·시루봉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용화사(龍華寺)를 지나 1.5㎞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나 그 흔적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광역시 지역에 전파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때는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이며, 백제는 384년(침류왕 1), 신라는 가장 늦은 527년(법흥왕 14)에 불교가 공인되었다. 신라의 불교 공인 이전이라 논란의 소지는 있으나 『동화사사적기(桐華寺寺蹟記)』[1727]에 의하면 대구광역시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던 절터. 쌍계리 절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415번지 일대에 있던 연대 미상의 절터이다. 쌍계리 절터에는 용화사(龍華寺)가 있었으나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일대가 대구 테크노폴리스 사업 지구로 편입되면서 2014년에 봉리로 이전하였다. 쌍계리 절터의 창건에 관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1768년(영조 44)에 간행된 『대구 읍지(大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 용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불상. 용화사 석불(龍華寺石佛)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 596-1번지 용화사 대웅전에 봉안된 삼존 석불이다. 용화사, 즉 쌍계리 절터의 창건과 폐사에 관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1768년(영조 44)에 간행된 『대구 읍지(大丘邑誌)』에 폐사찰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중엽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용화사 석탑(龍華寺石塔)은 기단부가 간소화되었고, 여러 양식이 퇴화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는 고려 시대로 추정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불교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조형물. 탑(塔)은 ‘탑파(塔婆)’의 준말로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기에 중국의 고루형 목탑(高樓形木塔) 양식을 모방한 누각 형식의 다층 목탑이 건립되었으나, 백제에서는 목탑을 모방한 석탑(石塔)이 만들어지고, 신라에서는 전탑(塼塔)을 모방한 석탑이 만들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