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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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관. 권문해(權文海)[1534~1591]의 본관은 예천(醴泉)이며, 자는 호원(灝元), 호는 초간(草澗)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선(權善)이고, 할아버지는 권오상(權五常)이다. 아버지는 권지(權祉)이고, 어머니는 정찬종(鄭纘宗)의 딸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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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나루터. 사문진(沙門津)은 낙동강 하류의 대표적인 나루터로 조선 시대 경상도 관아와 대구부(大邱府) 일원으로 유입되는 물자의 집산지였다. 1446년(세종 28)부터 성종(成宗) 대까지 40년간은 무역 창고인 화원창(花園倉)으로 활용되었으며, 1472년(성종 3)에 대일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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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인관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수원백씨대동보(水原白氏大同譜)』에 따르면, 중국 황제(黃帝)의 후손 백우경(白宇經)이 소주(蘇州)에서 태어나 당나라 때 이부상서에 이르렀으나,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780년 신라로 건너와 자옥산(紫玉山)[현 경상북도 월성군 안강읍 옥산동] 밑에 정착한 것에 시원을 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후 백우경은 영월당(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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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에 있는 부인사 계곡 아래쪽에 있는 고려시대 양각 마애불좌상. 신무동마애불좌상은 사방 4m 내외 바위 남면에 조각된 불상이다. 바위의 좌측 상단을 감실(龕室)의 한 형태인 닫집[궁전 안의 옥좌 위나 불좌 위에 만들어 다는 집 모형] 형태로 다듬어서 불상을 조각하였다. 신무동마애불좌상의 상호(相好)[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는 훼손이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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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9일 이후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회담이 체결되기 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전쟁 양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의 체결까지 진행된 전쟁이었다. 북한군은 전쟁 개시 4일 만에 서울[서울특별시]을 점령하고, 계속 남진하였다. 그 사이 유엔에서는 6·25전쟁 참전을 결정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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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지대구군사를 역임한 문관. 윤상(尹祥)[1373~1455]의 본관은 예천(醴泉)이며, 자는 실부(實夫), 호는 별동(別洞)이다. 어릴 적 이름은 윤철(윤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윤충(尹忠)이고, 할아버지는 윤신단(尹臣端)이다. 아버지는 윤선(尹善)이다. 부인은 전경충(全敬忠)의 딸 안동전씨(安東全氏)이며, 슬하에 5남 3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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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조선독립후원의용단(朝鮮獨立後援義勇團)은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 활동가를 모집하여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지원할 목적으로 1920년 9월 비밀리에 조직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산하기관이었던 서로군정서는 1919년 만주 지역에서 조직된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다. 서로군정서는 독립군 간부 양성, 식민 통치기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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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통 창호를 만드는 기술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 창호(窓戶)는 창과 호가 결합된 말로 창은 일조나 환기를 위한 건물의 개구부이고, 호는 건물 출입문을 총칭한다. 전통 목조 건축의장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창호의 이음과 맞춤, 비례와 구성은 정밀함이 필요한 작업으로 오랜 숙련을 거친 창호장인 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