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전반기에 대구의 송두환과 최윤동이 각각 벌인 독립운동 군자금 확보 사건. 경북중대사건은 1923년 11월 최윤동(崔允東)과 이수영(李遂榮)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일경에게 체포된 것을 계기로 발생한 사건이다. 1920년 송두환이 중심이 된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에 덧붙여진 독립운동 군자금 모금 운동이었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응섭(金應燮)[1878~1957]은 1900년대 초 대구에서 교남교육회, 조선국권회복단 등에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하고 중국 동북[만주]에서 의용단, 정의부 간부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천택(裵天澤)[1892~?]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태어났다.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결성하고 구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중국으로 망명하여 부민단(扶民團)·다물단(多勿團)·조선민족혁명당(朝鮮民族革命黨) 등 여러 단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배병현(裵炳鉉)·배달무(裵達武)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시영(李始榮)[1882~1919]은 1882년 1월 10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재건 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 결성에 참여하여 교통부장을 맡았고, 서울에서 3·1운동에 참가한 뒤 중국으로 망명하여 흥업단(興業團) 특파원으로 활동하였다. 이시영(李時榮)으로도 알려졌다....
일제강점기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조선독립후원의용단(朝鮮獨立後援義勇團)은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 활동가를 모집하여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지원할 목적으로 1920년 9월 비밀리에 조직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산하기관이었던 서로군정서는 1919년 만주 지역에서 조직된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다. 서로군정서는 독립군 간부 양성, 식민 통치기관 파...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최윤동(崔允東)은 1897년 7월 3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에서 최명조(崔明祚)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중국과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광복 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최진(崔震)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