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윤혜승(尹惠昇)[1928~2000]은 1928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윤덕병(尹德柄), 호는 두산(斗山)이다. 1946년 동시 「아기는 소록소록」을 『새싹』에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였다. 1955년 『현대문학』을 통하여 시 「대춘부」 등을 추천받아 문단에 나왔으며 1968년까지 대구아동문학회 초창기 회원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