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1 운동 당시 대구광역시 중구 대명동[옛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대명동]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같은 시각 파고다 공원에 모인 5,000여 명의 군중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3·1 운동이 확산되었다. 대구를 비롯한 경상북도에서는 3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