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친일반민족행위자. 김대우(金大羽)[1900~1976]는 1900년 7월 10일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상준(金商俊)은 소유 토지가 1487만 610㎡, 소작인이 80여 명에 달하는 대지주이자, 강동군 군참사(郡參事)와 학교 학무위원, 금융조합 부조합장 등을 역임한 지역 유력자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친일 경제인. 박노경(朴魯庚)[1899~?]은 1899년에 태어났다. 1940년 10월 21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달성인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로 취임하였다. 1941년 5월 경북도회[달성군]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매일신보(每日申報)』에 당선사례 광고를 게재하였다. 1942년부터 1949년까지 경상북도과물협동조합 이사를 역임하였다. 19...
-
대구에서 활동한 법조인이자 정치인. 박해극(朴海克)[1882~?]은 1882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관련 사건들을 변호하였고, 광복 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
-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따라 1949년 2월 대구에 설치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경상북도 조직. 1948년 8월 5일 국회 제40차 본회의에서 김웅진 의원 등이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안을 긴급동의로 제안하여, 거수표결 끝에 재석 155, 찬성 105, 반대 16표로 가결되었다. 곧바로 28명의 기초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안 기초작업에 착수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친일반민족행위자. 서병조(徐丙朝)[1886~1952]는 1886년 대구에서 서상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창씨명은 대봉병조(大峰丙朝)이다. 일제강점기 중추원 부의장을 지내고 지방 공로자로서 일제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일제의 식민통치에 적극 협력하였다....
-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일대에서 세워진 해안수리조합 대표로 활동한 자본가. 서병주는 일제 강점기 관료로서 대구 지역의 대지주이자 지역 유력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며, 대구 동구에 해안수리조합을 설립하였다....
-
대구 출신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경북위원. 이용노(李龍魯)[1899~?]는 1899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 마련에 참여하고 중국 베이징 한국독립군정보원으로 활동하였다. 해방 이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경북위원을 지냈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친일 자본가. 정해붕(鄭海鵬)[1871~1950]은 1871년 11월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 관료를 지냈고,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제인으로 활동하여 자제단 결성에 참여하고 중추원 참의를 지내는 등 친일반민족 행보를 이어 갔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으로 친일 반민족 행위를 한 사람.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민족 동화를 조선 통치의 최고 방침으로 설정하고, 민족 동화의 완성을 위하여 조선인 협력자, 곧 친일파를 양성하였다. 친일파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자발적 친일파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일제의 친일파 양성 정책과 자발적 친일파의 특성은 시기마다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