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한 기타 말사의 신도들이 2008년 결성한 연합 형태의 자원봉사단체.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화사,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은해사,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불국사, 부산광역시에 있는 범어사,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통도사,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봉선사 등 조계종은 교구 본사별로 자원봉사단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
1919년 3월 30일 동화사 지방학림 학생들이 전개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한용운을 비롯한 불교계 지도자들의 3·1 운동 참여는 중앙 학림[현 동국 대학교] 학생들에게 이어졌다. 중앙 학림 학생들은 조직적으로 각자 연고가 있는 지역의 사찰로 내려가 선언식을 거행하고 만세운동을 주도할 것을 결의하였다....
-
신라 중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었던 화엄종 사찰. 미리사는 의상의 ‘화엄십찰(華嚴十刹)’ 또는 ‘전교십찰(傳敎十刹)’ 중의 하나였다. 『법장화상전』에 보면, 중악(中岳) 공산(公山)의 미리사(美理寺), 남악 지리산의 화엄사, 북악 부석사, 강주(康州) 가야산 해인사 및 보광사(普光寺), 웅주(熊州) 가야협(迦耶峽) 보원사(普願寺), 계룡산 갑사(岬寺), 낭주(良州) 금정산...
-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 문화유산.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가창면·옥포읍·유가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다. 비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8m]이며,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1,059m]이다. 비슬산의 최고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4년 8월 8일부터 천왕봉을 최고봉으로 공식 사용하고 있다....
-
한국전쟁 중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오상순(吳相淳)[1894~1963]은 1894년 8월 9일 태어났다.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선운(禪雲)·공초(空超) 등의 필명을 사용하였다. 「방랑의 마음」, 「혁명」, 「때때신」 등의 시를 저술하였다....
-
1925년부터 1926년까지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대에서 유림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으킨 독립운동. 김창숙(金昌淑)은 1925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이회영(李會榮)을 만나 독립운동의 방략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창숙과 이회영은 즉각적인 독립전쟁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적인 독립전쟁 전략을 구상하기로 하였다. 김창숙은 새로운 독립운동 기지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