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우성규가 지은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첨백당에 대해 지은 기문. 우성규(禹成圭)[1830~1905]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자는 성석(聖錫), 호는 경재(景齋)·경도(景陶)이다. 우성규는 달성(達城)[대구광역시 동구 일부]에서 태어났다. 우성규는 상의원주부·북부령(北部令)·사직령(社稷令), 현풍·영덕·예안의 현감, 임천·단양의 군수, 돈녕부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