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응섭(金應燮)[1878~1957]은 1900년대 초 대구에서 교남교육회, 조선국권회복단 등에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하고 중국 동북[만주]에서 의용단, 정의부 간부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양말 직공이 설립한 노동단체. 양말공공존회(洋襪工共存會)는 1924년 6월 22일 경정 2정목 직공양말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우종면이 사회를 맡았고, 대구노동공제회 김하정이 축사를 하였다. 집행위원으로 문상직·강진환·채범식·홍낙우·안종범이 선출되었다. 창립총회 당시 강령과 규약을 정하였다. 양말공공존회는 대구노동공제회가 설립에 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