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5월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2가에서 대구 지역 예술가들이 결성한 문화예술 단체. 경북예술가협회(慶北藝術家協會)는 문학을 중심으로 미술, 연극, 음악 분야 등의 대구 지역 예술가 30여 명이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종합 문예지 『여명』을 펴낸 언론인. 김승묵(金昇默)[1903~1933]은 1903년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이다. 조선일보 대구지국을 1년 동안 경영하다가 1925년에 잡지 『여명(黎明)』을 발행하였다. 『시대공론』을 창간한 영화감독 김유영이 김승묵의 조카이다....
1923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결성된 사회단체. 남산정(南山町)[현 중구 남산동]은 덕산정(德山町)[현 중구 덕산동], 봉산정(鳳山町)[현 중구 봉산동], 신정(新町)[현 중구 대신동], 달성정(達城町)[현 중구 달성동], 시장정(市場町)[현 중구 동산동] 등과 함께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인 거주지였다. 남산정은 1922년 1,300여 호에 약 4만여 명이 살았던 대구...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의 왕옥산 언덕에 있었던 정자인 압로정과 소유정 아래 금호강에서 이루어진 조선 후기의 선유 문화. 압로정(狎鷺亭)과 소유정(小有亭)은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왕옥산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금호강 강변의 낮은 산이다....
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한의사. 최해종(崔海鐘)[1898~1961]은 1898년에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백령(伯領), 호는 소정(韶庭)·금양(琴陽)이다. 어릴 적 이름은 최종수(崔鍾秀)이다. 아버지는 개항기의 문신인 일화(一和) 최현달(崔鉉達)[1867~1942]이다....
개항기 대구 출신의 학자. 최현달(崔鉉達)[1867~1942]은 186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호는 일화(一和)이다. 아들은 최해종(崔海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