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나응숙(羅應淑)[1556~1647]의 본관은 안정(安定)이며, 자는 군선(君善), 호는 묵헌(黙軒)이다. 아버지는 부사 나경신(羅敬身)이고, 어머니는 창녕구씨(昌寧仇氏)이다....
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학자. 최흥벽(崔興璧)의 본관은 경주(慶州)로, 초명은 흥학(興學), 자는 사교(士敎), 호는 두와(蠹窩), 별호는 국옹(菊翁)이다. 최흥벽은 조선 개국원종공신으로 병조판서에 오른 뒤 광정(匡靖)이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최단(崔鄲)의 후손으로, 봉사(奉事) 최동준(崔東峻)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경원(崔慶源)이고, 할아버지는 최수강(...